진짜 미친 이야기인데 14세기 흑사병이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말해줄게

1347년부터 1351년까지 단 4년 만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죽어나갔어
그냥 죽은 게 아니라 진짜 끔찍하게 죽었다고

흑사병 걸린 사람들 증상 보면 개충격적임
일단 목이랑 겨드랑이에 달걀만한 혹이 생기는데
이게 터지면서 고름이 줄줄 흘러나와
그리고 온몸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서 썩어들어가는 거야 ㅋㅋㅋ

더 빡치는 건 치료법이라고 내놓은 게 완전 개소리였다는 거임
의사들이 '피를 많이 뽑으면 낫는다'면서 거머리 붙이고
심지어 '독한 냄새가 병을 쫓아낸다'며 똥물에 목욕시키기도 했음
당연히 더 빨리 죽었지 ㅋㅋ

그런데 이때 가장 레전드였던 건 사람들 반응이야
어떤 놈들은 '세상 끝날'이라며 교회에서 기도만 하고
또 어떤 놈들은 '어차피 죽을 거 술 마시고 놀자'며 미친듯이 파티했어

특히 '편타자들'이라는 집단은 아예 반나체로 돌아다니면서
자기 몸을 채찍으로 때리며 '이렇게 해야 신이 용서해준다'고 지랄했음
진짜 종교에 미친 인간들 무섭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지

그리고 이때부터 유대인 학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 풀어서 흑사병 퍼뜨렸다'는 개소리를 믿고
독일에서만 수만 명의 유대인을 산 채로 불태워 죽였거든

결국 흑사병이 지나간 후 유럽 사회가 완전히 바뀌었지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드니까 남은 농민들 몸값이 치솟았고
봉건제도가 무너지면서 근대 사회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어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난리라고 하는데
중세 사람들 생각하면 우리는 정말 천국에 사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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