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덕분에 학교 다니고 시험 준비하고 인턴하고 할 때 꿀잼이었다. 17년도 초까지 ㅋㅋㅋ
근데 이제 근 10년이 지나서 25년이다.
진짜 난 빵 갈지는 몰랐다... 2년이란 긴 세월, 그 안에서 썩었으면...

이제 인생 똑바로 살아야지?

내가 대충 들어보니까
너희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외로워서
중국집 조그만 거 하는 남자 하나 소개받아서 사는 것 같은데 (은반떼)

그 아저씨가 엄마한테 잘 보이려고, 네가 너무 불쌍하게 사니까
쌍용차 얄구진 거 새거 하나 뽑아주고
자기 중국집에서 일 배워서 먹고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라도 열심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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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솔직히 난 하도 좆같은 새끼들 많이 봐서 그런지
100%는 아니지만

그 아저씨, 무슨 72개월 풀 할부로 그것도 너희 엄마 명의로 쌍용차 얄구진 거 하나 뽑아주고 생색내는 것 같은데
너한테 진짜 사줄 거 같았으면 자기 명의로 하던지, 72개월이 아니라 일시불은 못해줘도 36개월 정도 선에서는 마무리했을 거다.
그냥 최대한 월 납입금 적게 내다가 엄마랑 사이 틀어지거나 다른 여자 생기면 그냥 배째라 할려는 속셈일 수도 있음 (거의 51.8% 확률). 그거 네가 갚아야 함.

플러스 너 젊고 그렇으니까 짱깨집 똥깨로 싸게 써먹는 것도 이득이고 하니까
아저씨는 잃을 거 하나 없는 거 같음.

친부모 아닌 이상 세상에 공짜는 없다. 명심해라. 14년째 알고 있는 모자란 동생 같아서 불쌍해서 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