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에서 이어진다
이 세상은 사바 세계임
모든 인간이 저마다 지은 죄업이 전생에서부터 누적되어 쌓이고
지금도 계속 아등바등 살기 위해서 죄업을 지으며
그 과보로 고난과 장애가 끝없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스스로 고통을 받고 신음한다
전생에 지은 죄업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죄업이 없는 사람은 인간 세상에 태어나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
만약 죄업이 업는 사람이 인간 세상에 태어난다면
그는 중생 구제를 위해서 스스로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선택해서 태어난 성인이다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이 이렇게 해서 오신 분들임
인간으로 살면서 죄업이 없고 쌓은 공덕과 기도로 영적인 수준이 높다면
임종 직후 하늘에서 사자를 보내 정중히 모셔간다
그리고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고 극락이나 천상에서 근기와 공덕에 따른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죄업을 지었기 때문에
털끝 만큼도 착오가 없는 인연법에 의해서 인간 세계에 태어나서 과보를 받는다
인간세계가 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같은 소견이다
인간세계는 엄청나게 넓은 우주법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주법계를 고중저로 계층을 나누어 본다면
인간계는 죄업이 있는 죄인들이 과보를 받기 위해서 태어나는 고통스러운 곳이나
더 낮은 곳(축생, 수라, 지옥)보다는 죄업을 소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편이다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끼리 인간관계를 맺고 형님 아우 해봐야 어떤 이익이 있겠는가?
서로 이용하거나 이용당하고 끝이 않좋을 뿐이다
그래서 징역을 가더라도 그 안에서 만난 인연은
절대로 사회에서 다시 만나면 않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교도소 뿐만 아니라 인간세계의 모든 만남이 사실 이러하다
인간세계 자체가 죄업이 있는 인간들이 가두어져 과보를 받는 세계이고
인간으로 환생한 것도 갚아야 할 업이 있고 영적 수준이 실은 낮기 때문이다
인간세계의 속성이 이럴진대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고
누구는 무슨 차를 타네, 연봉이 얼마네, 해외 어디를 놀러가는데
나는 어쩌네 하며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소치이다
스스로의 업을 소멸시키고 공덕을 쌓아야
이번 생에 인간세계에 오게된 목적에 부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