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앗아가는 태풍보단 

모든걸 나눠주는 나무가 되거라 

남을 속여 벌어먹느니

속고도 웃는 바보가 되거라 

나쁜짓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 다 돌려받게 되어있단다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거라 아들아

어머니 

언제까지 못된놈들

남의 손에 죽길 빌어야 하나요 

늘 꿈꾸어요 

내게 막대하는 놈들이

제게 목이 졸린 체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을 
 
착하지 못해 죄송해요

더는 비겁하게 살기 싫어요

저는 늘 좆같은 놈들이

죽이고 싶었어요

단 한번도 용서한적 없어요 

오늘만큼은 제가 다 찔러죽여도

눈을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