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팅이 1-2시간 짜리라서 오늘 가도 되는데
전주에 있는 동생 녀석이 술 한잔 하자고 해서 하루 일찍 갔다 ㅋ
차 안 가져가고 혼자 고속버스로. srt 티켓 없어서 탄건데, 비행기 비지니스 석 정도로 좋더라

날씨가 서울보다 훨씬 따뜻하더라,
한옥마을에 신라스테이 생겼다고 예약했는데 ㅋㅋ 시티뷰라고 예약했는데 '라도' 통수 ㅋㅋㅋ 저게 뷰냐?? ㅋ

주말이 아니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


동생 녀석이 신경써서 예약한 음식점

음식이 진짜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신선로 중 최고, 본래 신선로 병신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
간장게장, 양념게장, 갈비찜, 홍어 삼합 등 다 맛있었다. 막걸리, 소주 엄청 마심



저녁 먹으니 서울서 직원 도착, 같이 만나서 모듬전

오리지날 가맥 방문 ㅋ 여기 황태는 인정. 모듬전 부터 다 남김 ㅋㅋ

숙소 라운지서 맥주 몇 잔하고 취침
아침 일찍 술도 안꺤 상태서 미팅 시작, 잘 마무리. 한 시간도 안걸림 ㅋ
직원이랑 갑기회관 본점 가서 육회 비빔밥. 여긴 진찌 인정 한다. 집 근처에 서울 분점도 생김. 해장 막걸리도 했다 ㅋ


버스 시간 어중간해서 직원이랑 육회에 낮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하게 먹고 마신 이틀이었다 ㅋ
반가운 동생 봐서 정말 즐거웠고 일도 스무스하게 마무리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라 이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