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나름 계속 생각해오던 내 화두

지난 번에 쓴 글에서 내린 결론은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힘도 세고 머리도 좋은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 이 되어야 한다"

였다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착한 일을 하기 힘든데 반해

악한 일은 저지르기도 쉽고 이득이 많이 생긴다라는

약간 빈약한 (?)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근거만 내세웠었기 때문에

좀 더 보충하고 싶었는데

최근에 현실 사회 생활에서 겪은 이야기


- 한 착하고 젊은 청년이 어느 사회에 새로 합류하게 되었다

- 이 청년은 누구에게나 친절하려고 했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 그런데 기존 사회의 욕심많은 인간들이 이를 이용해서 청년을 마구 노예처럼 부렸다

- 청년은 부당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대하면 언젠가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자신의 자세를 유지했다 
 (솔직히 여기서 꺾이는 경우도 많다)

- 그러다가 욕심많은 인간들이 선을 넘어서... 이 청년에게 "나쁜 일"을 시키려고 했다

- 청년은 멋도 모르고 그 나쁜 일에 동참했다가, 자기가 한 일이 "나쁜 일"임을 알게되고 후회하게 된다
 (여기서 2차로 자주 꺾인다)

- 청년은 그 욕심많은 인간들과 뜻이 달라지게 되고 갈등이 생기고 싸움이 나게 된다

- 청년은 이미 자기가 저지른 일이기도 하고 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 욕심많은 인간들과 계속 함께할 것이냐 아니면 갈라설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대충 여기까지 진행되면 이후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듯

비슷한 전개의 소설이나 영화나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더라도 숱하게 많으니까 ;;; (아니 그냥 현실에서도 많으려나)

여기서 청년이 끝까지 자기 삶의 자세를 유지하려면

혼자서 사회를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슈퍼 파워"를 가져야 한다

물론 간단하게 그 사회를 떠나는 선택지도 있고, 정답은 없지만

그나마 가장... 착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갈등을 겪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


그리고... 전라도라는 환경에서는 절대 착한 사람이 나올 수 없는 이유



한줄요약 : 전라도 사람은 뽑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