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에이터 리저브 페리모델.

장점
1. 에어서스는 저속 데꼬보꼬 넘을때 느낌 좋다.
   - 출렁~ 하고 잡을때 좋다. 다만 데꼬보꼬가 좀 높고 뾰족한곳에서는 어쩔수없더라.
2. 에어서스는 고속에서 출렁대는 곳에서 느낌좋다.
3. 고속에서 150~160에 가도 안불안하다. 
4. 1/3만 밟아도 터보돌면서 훅 튀어나가는게 힘좋다.
5. 고속에서도 묵직허니 딱 깔리는 느낌이 난다. 차가 하늘을 날아갈거 같은 느낌이 안든다. 서스가 높이를 조절해주겠지? 수동으론 안됨.
6. 생각보다 오래 운전 (2박3일 천킬로 이상) 해도 안피곤하다. 시트가 좀 좋긴하다.
7. 시트가 좀 작은데 불편하지는 않다. 1열은 괜찮다. 2열부턴... 불편.
8. 오토홀드 풀어지는게 엄청 부드럽다. (와우..)
9. 차가 좀 긴편인데도 유턴할때 회전반경은 되게 좁은편이다 (획~돈다)

단점
1. 에어서스치고 노면에 자글자글한 느낌이 꽤 올라온다
   - 타이어가 22인치에 편평비가 너무 좁아서 그런가.....?
2. 일부 노면에서 충격이 꽤 크게 올라온다. (예 : 데꼬보꼬를 삐딱하게 넘을때, 깊게파인 하수구 뚜껑 넘을때 등)
   - 이것도 한 20인치쯤 되면 덜할거 같은데.
3. 기름은 꿀꺽꿀꺽 많이 먹는다
   - 발목컨트롤 해도 평균연비가 10이 안나온다. 꽤 고속으로 달리긴 했다만서도 이전 K9 3.8 NA보다 더 먹는거 확실함.
4. 외부는 큰데 의외로 내부가 좀 좁고 (특히 2,3열은 안습) 리클라인이 너무 조금 제껴진다. 2열 가운데는 아예 고정임.
   - 미국인들 등치도 큰데 왜 이렇게 내부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좀 안됨. 1열 빼곤 다 좀 불편함. 쪼꼬만 애들에 맞춘거 같음.
5. 편의옵션이 좀 부족하고, 어댑티브크루즈 잘되긴 하는데 유지기간이 짧다. 피아노건반타입 기어쉬프터는 아주 많이 불편하진 않다.
   - K9가 옵션이 꽤 많았어서 더 그런거 같다. 어댑티브 크루즈는 직선에도 한 10초 정도만 손떼도 잡으라고 뜬다.
6. 스탑앤고가 기본 on이다 (좀 불편하다), 오토홀드, 공조기 등 좀이 모니터에 있어서 불편하다.
   - 페리 전에는 좀 더 직관적이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더 불편해진듯 하다.
7. 플리스틱 잡소리 꽤 난다.
   - 미국차 마감이 별루라고 하던데, 플라스틱 찌그덕소리 등등 꽤 들린다.
8. 가솔린 터보차 치고는 엔진소리가 RPM좀 올리면 이게 디젤차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진동까진 아닌데 일부러 소리를 좀 내게 만든건지.. 차 자체는 조용한데, 으르르르륵~~ 하는 엔진소리남.

미국차는 확실히 뭔가 탄탄든든하긴한데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좀 땅크같은 맛이 있다.
달리고 서는건 잘하니까 기본은 아주좋은거 같긴한데, 오밀조밀한 뭔가가 좀 아쉽다.
누군가에게 추천까지는 못할것 같다. 걍 3년만 타고 미련없이 반납할란다.
단체로 어디 갈때 좀 미운새끼는 3열에 쳐박아놓고 달리면 되겠다. (다신 안타겠다고 할것같음)

아무래도 더 부들부들한 차가 나한텐 이제 더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