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역시 “해당 종단은 조계종 출신 승려가 설립한 곳이지만, 이후 문제가 되면서 출교됐다”라며 “조계종과 천태종 등 28개 종단이 속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종단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라는 구호로 화제를 모았던 김길수 전 호국당 대선후보가 속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대선 직후인 2003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에도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김 씨에 대해 “한국 전통 불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일광 스님은 “일부 목사 등이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는 비판을 하는 것 같지만, 이 또한 그들의 개인적 의견일뿐”이라며 “우리 종단은 무속 등과는 다르다. 같은 선상에서 보지 말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무속신앙 역시 한국의 전통 신앙 중 하나로, 윤 후보가 무속에 따라 검찰총장 직무를 수행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다른 종교를 포용해야 하는데, 일부 편협한 시각 탓에 매도되는 상황은 옳지 않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