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동질감 바탕

예약만 받고 전기밥솥에 숨기는 등 치밀함


결혼·유학 등을 이유로 한국에 들어왔다 마약 유통에 가담한 베트남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현금만 받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흥업소 업주 김 모(남·33)씨 등 41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이달까지 순차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15명은 구속됐다.

베트남인 위주로 구성된 유통책 19명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기와 인천 일대의 유흥업소에 마약류(케타민·엑스터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인천 계양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김 씨는 업소 창고에 마약을 보관,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수자 21명은 유통책들로부터 마약을 매수한 뒤 유흥업소 등에서 투약한 혐의다. 이밖에 인천 서구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며 총 6차례에 걸쳐 손님들에게 마약 투약을 위한 장소·도구를 제공한 김 모(여·44) 씨도 구속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93642

일본에선 이미 베트남 범죄집단이 야쿠자를 넘어섰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