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포스터.
전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 15일 서울대의 탄핵 반대 집회에 이어 윤 대통령 탄핵 반대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10차로 연장되는 등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대학가 보수 세력의 결집이 더 강화할 전망이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일부 재학생 주도로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당초 학교 중앙광장이 유력했으나, 18일 오후 학교 민주광장으로 확정됐다.

이번 집회 주최자 중 한명인 이 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23학번 박모 씨(21)는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는 것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학우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에브리타임 캡처.
조선대학교 에브리타임 캡처.‘민주화 성지’로 불리는 광주 조선대에서도 오는 28일에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한다.

한 조선대학교 학생은 학생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조선대학교 학우들의 뜻을 모으고자 한다”며 “뜻을 같이할 조선대 학우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5시엔 대구 경북대 정문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여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