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청두의 이민시장을 찾은 리커창 총리, 정육점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서민들을 직접 만나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고충도 듣겠다는 취지의 행보였는데요.

 

정육점 주인은 퉁명스러웠습니다.

 

장사가 잘 되냐는 말에, "평소에는 잘 되는데 총리가 오는 바람에 손님 출입을 막아 오늘은 한 근도 못 팔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사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총리가 온다고 당국이 미리 칼을 다 거두어 가, 고기를 자를 수가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