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에 접어드는 백수 입장에서

솔직히 청년들 쉰다고 세상 안 돌아가냐?

진심 ㅈㄴ잘 돌아가잖아?

건물이 휑해도 도로는 휑하지 않거든.

도로에서 사고도 1/10000로 잘만 터지고,

자영업 ㅈ같아도 자영업자 600만명이지.

숨쉬기 힘들다는 그 출퇴근길 논란 조차 시들어지고,

지금 출퇴근 전철,버스 주말에도 운행하는거 보면

사람들 잘만 일하는데. 뭐가 문제임?

청년들이 쉰다는건 오히려 어른들이 잉여인간 많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반성해야하는 부분 아님?

도대체 왜 낳았는진 모르겠지만, 낳으라고 해서 낳았으면 진짜 대학 갔어도 미래는 못 봤다는 증거임.

그런데도 자식들이 대학가면 미래볼 줄 알길 바랬음? 

현실주의자들은 매트릭스에서 말한 인간이 지구의 암세포라 말한 점을 혐오하던데.

인간이 많아져서 여러분들이 득 본게 있으면 말 좀 해보셈. 이 말 개 ㅈ같다는 사람 있는데.

인간이 많아져서 뭐가 좋아졌는데? 

저 말 나온지도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애 낳는거 보면 청년들이 쉬는게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도 쉴 청년들을 찍어내는 젊은이들이 문제 아님?

청년들이 쉬든지 말든지 어차피 목숨 끊어도 관심 안 가져주는데 2시간 마다 3명 죽어도 관심 안 가져주면서

연예인이 죽었다하면 관심 이빠이 주는 세상에 왜 이런 위선의 시선이 2025년까지 이어지는지 모르겠다만,

쉬는 청년을 문제 삼을 거면 적어도 진입장벽만든 X86새끼들 욕하고 좀 하면 안되니?

진심으로 조선이 망하는건 이견이 없는 축복이긴 한데. 조선이 왜 망했는지는 왜곡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