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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이끄는 20·30 청년과 시민을 중심으로 한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국민변호인단) 출범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변호인단이 아닌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과 헌법 가치인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12 ·3 비상계엄의 본질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1일 국민변호인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준비 모임을 하고 뉴미디어 및 정책과 지역본부 구성 등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나눴다. 석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해당 모임에 집행위원장은 대통령 변호인단 배의철 변호사가 맡았으며 청년대변인은 김정희 전국청년연합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팔트 우파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한남동 관저 집회’에서의 열기를 청년·시민이 함께 전국 단위 지지자 모임을 꾸리는 것이다.
 
▲ 1일 국민변호인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준비 모임을 연 가운데, 석동현 국민변호인단장이 모임을 소개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이날 오전 일찍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고 온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을 구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무너져가는 법치·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 전국 많은 청년·시민과 함께 하고 싶어 모임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종중 종북 세력이 활개 치는 상황을 제어하고 바로잡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계엄의 형식을 빌려 국민 여러분에게 위기 상황을 알리고 선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상식적으로도 내란은 집권 세력에 대한 권력 찬탈을 위해 진행되는 폭동으로 더 이상 취할 권력이 없는 대통령의 내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 국정 마비에 가까운 탄핵 남발과 예산 자르기가 두 시간짜리 계엄령 선포로 이어졌으며, 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고도의 통치 행위로서 처벌 대상도 수사 대상도 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국민을 향해 “형사재판은 헌법재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진행되며 1심 판결까지 6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헌법재판소는 속전속결로 초고속 재판을 진행하며 2월말 3월초쯤 심판을 향해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국민적 여론은 매우 중요하며, 민심이 천심인 만큼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민의에 부합한 판결을 위해서라도 국민변호인단의 더욱 많은 관심과 비상계엄에 대한 진실 알리기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취지를 알렸다.
 
▲  1일 국민변호인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준비 모임을 연 가운데, 참여자들이 모여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이날 배 변호사 진행으로 이어진 준비 모임에서 영상과 SNS 및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되는 ‘뉴미디어’ 캠페인·집회·홍보를 맡는 ‘기획’ 부분과 세대·이슈·전단 등을 맡을 정책 부분에 대한 시민들의 다채로운 의견이 오고 갔다. 배 변호사는 “전 국민적으로 패악질하는 국회·종북·반국가단체·부정선거 이슈 등의 계엄 취지를 전국민적으로 알리는 범국민 굿즈 캠페인 및 청년 집회·거점별 피케팅·지역 순회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탄핵과 형사절차 과정에서 불법에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사법부·헌법재판소에 대해 분노하는 20·30 청년들이 헌법·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알리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젊은이들이 나설 때 나라가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며 주류 언론들도 이의 실체 보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 모임은 자유 발언으로 꾸며졌으며 참여한 100여 명의 시민은 제한 없는 자유발언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식 의견을 나누며 향후 모임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로 △왜곡 보도 언론에 맞선 SNS 팩트 체크 알리기 △윤 대통령 변호 관련 자료 모음 아케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체 찾기 생성형 언어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부정선거 및 종중 종북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굿즈 활용법 등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나와 공감대를 이뤘다.
 
▲  1일 국민변호인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준비 모임을 연 가운데, 배 위원장 진행 하에 시민들이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27세 마포구 시민은 공개 발언에서 “범야권에서는 공격적 입법 폭주로 전체주의 추종자가 의심되는 행보를 보였다”며 “윤 대통령에 대해 무분별한 정치재판을 몰아가는 것을 보며 헌법재판관들마저 합리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법치주의가 붕괴하는 모습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기 대선을 밀어붙이는 야당과 이에 발을 맞추는 정치인들의 총체적 난국에 대한 절망감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어 모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회사원 박정민 씨는 “계엄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으나, 계엄 이후 자유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음을 확인했고, 자괴감이 들어 자유 진영에 찾아와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박 씨는 “역사적으로 있던 혁명의 공통점은 젊은이들이 나섰을 때 나라가 뒤집히는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라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청년들은 뭉쳐야 하고 힘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서 온 청년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과 산업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이 물려준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계엄 이후 암약하는 좌파들을 봤고 살아 있는 이들의 불법 자행과 부조리로부터 정의를 지키고자 우리나라의 희망을 말하고자 나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