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이미, 이 뉴스는 100% 거짓 뉴스라고 쓴 적 있다.

다만, 이 뉴스가 갖는 "긍정적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게 비판하고 싶지는 않았음. 그런 '긍정적 기능'은, 애처롭기까지 해서, 솔직히 그런 뉴스가 실제로 벌어졌으면 하고 소망하기도 한다.

 

 

2. 왜 이 뉴스는 가짜인가?

 

■ 선관위는 이미 당시 "중국인 99명"은 없었고, 대부분 한국 국적 약 90명 정도가 연수를 받고 있었다고 했다.

 

선관위가 이걸 거짓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당시 설령 제 2 생활관에 "중국인 90명" 정도가 있었다면, 그걸 숨긴다는 건 불가능하다.

 

이미, 정보가 새서, 박선원, 윤원경(?) 등이 90명 운운했는데, 그들은 한국인 연수자들을 언급한 것이었다.

 

만약, 중국인 99명이 정말 있었다면, 그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다. (HID나 국정원에 프락치가 있어서, 그들이 그런 대형 뉴스를 모를 리가 없었음)

 

■ 미국은 그런 대규모 작전이 벌어지면, 곧바로 언론에 공개된다. 대외비 작전도, 극비 암살 정도나 대외비가 가능하지, 중국 간첩 99명은 고사하고, 단 5명만이라도 한국에서 체포, 이송했다면 당장, 그 다음 날,

 

뉴욕타임즈, 폭스뉴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에 대서특필된다.

 

5명을 체포해서 일본으로 간 후, 더 조사하려고 미국으로 데리고 왔다는 뉴스 정도는 곧바로 국무부건 국방부건 밝히지 않을 수 없는 뉴스다.

 

이런 걸 믿을 정도라면, 한국의 자유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하고,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답답해서, 일종의 피그말리온 소망 심리 상태에 달한 것 같다.

 

■ 내가 보기엔, 허겸 기자의 소스는 미국쪽은 아니다. (이 쪽은 내가 꽉 잡고 있는데, 도대체...ㅋㅋㅋㅋ)

 

한국의 국정원 퇴직 요원으로 보임.

 

한국의 국정원 전직 퇴직 요원중에는, 약간 비현실적인, 음모론적 성향을 갖는 분이 좀 있다.

 

유튜브에도 모 공작관이라는 분이 하던데, 그분도 상당히 음모론적인 성향이 있다.

 

그렇다면, 90명의 한국인 연수자들을 누군가 "중국인"으로 "소망적 착오"라는 심리적 기전으로

 

유포시키기 시작했을 수 있다.

 

그걸, 허겸 기자는 국정원 퇴직 전직 요원에게서 "뭐, 그 연수생들이 중국인일 가능성도 있죠" 라고 가볍게 말한 걸,

 

심각하게 듣고,

중국인일 가능성에 대해 여기저기 취재하다가,

취재원들도 서로 잘못된 정보를 교환 끝에,

확증편향 상태에 빠져,

 

"중국인 99명이 체포됐다"

 

더라고는 확정적 사실로 변해갈 수 있다.

 

처음에는 "짐작"이나 "개인적 상상" 심지어 "실언"이, 기자들의 교차 취재 끝에, 엉뚱한, 황당한 "팩트같은 재가공 정보"가 돼 초대형 오보를 일으키는 사례가 꽤 있다.

 

이번 스카이데일리 보도 사례는 그런 사례로 보임. 즉, 악의는 그 어느 쪽에도 없는 것으로 보임.

 

허겸 기자나, 그의 취재원들도 전부 in good faith 끝에 서로가 서로의 확증편향을 강화시키면서,

 

그럴 듯한 "허구의 팩트"에 이르게 됐다고 나는 분석함.

 

■ 정리하면, 이런 작전이 실제로 있었다면, 미국은 절대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고,

 

반드시 언론에서 보도하게 돼 있고,

극비로 할 작전도 아니라서, 미리 국방부가 언론에 엠바고 부분만 정해 준 후, 브리핑한다.

 

선관위 입장에서도, 너무나 쉽게 이런 내용은 확인이 가능하고, 이런 내용을 거짓으로 할 수는 없다. (즉, 중국인 99명이건 40명이건 제 2 생활관에 당시 12월 3일 묵었다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음)

 

물론 제 2 생활관은 정말 으슥한 곳에 괴이쩍은, 마치 The Hill House 공포영화 분위기를 주는...토막시체가 그득할 것만 같은 외딴 건물이긴 하다.

 

그렇다고 그걸 곧바로 중국인 간첩 99명으로 연결시키는 건, 비현실적. 차라리 그 건물 안에, 인류 최초로 화성에 (경기도) 불시착한 외계인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자.

 

어차피, 간절한 소망 환상 때문에, 온갖 망상과 현실을 구분 못할 정도라면 스케일 크게 우주적으로 quantum leap 나 해 보자는 뜻.

 

어쨌든..이 모든 게 안타깝다. 처연하다. 애처롭다.

 

그래도 힘을 내자.

 

부정선거는 팩트다.

 

그리고, 부정선거가 이제는 문제가 아니다.

 

이미, 미친 새끼들은, 국정마비 국정파탄으로

계엄의 필요충분 조건을 채우고도 남았다.

 

즉, 만약 OECD 현재 각국의 최고 지도자를 윤석열 자리에 앉혔다면?

 

나는 30여개 OECD 멤버국 최고 지도자의 100%가 계엄령을 때렸을 걸로 생각한다.

 

 

 

그 어디에도 이재명과 문재인 만큼 미친 놈은 없다. 문재인은 최근에도,

 

"책을 안 읽어서 '반국가 세력' 같은 헛소리를 하는 것"

 

이라고 자유인과 상식인의 골을 때렸다.

 

정상인과 자유인들은 미친 사람에게 골때리는 느낌을 받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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