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https://youtu.be/EZAlls9sMpc
"다만 뒤에서 선동하고 이들을 폭력집회로 유도한 이 선동꾼들 이들에 대한 수사와
체포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봅니다" - 신해식
신해식이 구속된 애국자분들의 선처를 호소한 것은 대단히 잘 한 발언이라고 생각된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
그런데 말이 좀 이상하다. 신해식은 계엄 이후, 집회참석자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받쳐 싸우겠다고 여러 번 말한 것으로 기억하며
집회참석자들에게도 여차하면 모두 가서 대통령을 목숨받쳐 지켜내야 한다고도 했다.
그의 연설들은 순수한 집회참석자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아~, 대통령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나라를 위해 목숨받쳐 대통령이 체포되지 않도록 지키면 정말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겠구나 하는 환상을 심어주었다. 나도 신의 한수를 즐겨보면서 그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런데 막상 공수처 체포집행날 새벽, 그의 사명감에 감화를 받은 약 50명의 남녀가
관저진입로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드러누워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나선 반면, 신해식은
대통령이 잡혀가는 순간에도 집회참석자들과 함께 500m 떨어진 장소에서 대통령이
체포되어가는지 마는지 알바 모르겠다는 식으로 흥에 겨워하며 YMCA 같은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웅변대회가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가 사람들에게 심어준 환상이 즉시로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해식의 언행불일치와 작전미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저진입로에서
사전에 스크럼을 짜고 드러누웠었더라면 대통령이 적어도 그 날 체포되지 않게 지킬 수
있었을 것이란 많은 아쉬움과 분노를 자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신해식을 원망하면서 그가 애초에 사람들의 마음에 환상으로 심겨놓았던
목숨받쳐 대통령을 구해내어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심정으로 신해식을 비난하며
그의 가두리 시위를 무시하고 서부지법으로 달려갔고, 무려 10시간을 목이 터져라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이 새벽3시에 커다란 실망으로 돌아오자, 결국 분노가 폭발했다.
이 분들의 마음에 애초에 목숨받쳐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대통령을 지켜내면
이 나라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것이라는 환상을 심어준 사람, 사라지지 않는 마음속에 심겨진
그 환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폭력사태까지 발생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자는 과연 누구인가?
신해식은 폭력을 선동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지만, 사실상 말로만 해서는 안된다며
폭력을 선동한 그 사람들까지도 알고보면 신해식이 그들 마음에 대통령을 목숨받쳐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과 지령을 심겨준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는 스크럼짜서
드러눕는 퍼포먼스도 했다. 그래놓고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혼자 쏙 빠져 평화주의자로 가장했다.
따라서 이번 폭력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자 주범은 신해식이다. 이번 폭력사태의 가장
주요한 배후 선동자로서 가장 먼저 수사와 처벌을 받을 사람이 있다면, 사실상 신해식 그 자신이다.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에게 그 책임을 덤탱이 씌우러 드는가 !!!
아래 캡쳐는 일베에 올라온 한 게시글로 그가 평소에 대통령을 지키는 일과 관련하여
어떤 발언을 해왔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https://www.ilbe.com/view/11566658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