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회 소방설비전기 필기 접수해놓고 한달여 남은 상태인데 막바지 열공,정리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이미 소방원론과 소방전기일반은 정리를 다 끝내고 과년도 기출문제만 풀면서 감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방전기일반은 전기기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되겠지만 전기기사를 딴 입장에서는 매우 수월한 꿀과목이다.
문제지문이 정확히 뭘 묻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입장에서 계산문제는 거의 100프로 가깝게 다 맞춘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과년도 기출문제 풀면,이미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난 소방원론,소방전기일반은 별로 틀리는 문제가 없다.
평균 1-3문제만 틀리는 수준이다.



소방전기일반을 제외한 나머지 소방원론,소방관계법규,소방전기시설의 구조와 원리는 암기과목이다.
암기과목도 그냥 암기과목이 아닌 지저분한 암기사항으로 가득한 암기과목.
어쨋뜬 소방원론,소방관계법규 그런대로 잡아나가고 있고 소방전기시설의 구조와 원리는 나중 실기와 연결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 소방원론,소방전기일반,소방관계법규의 밑바탕이 있으면 큰 어려움 없이 이것 또한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나아가 소방시설전기 자격증도 큰 어려움 없이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

위 자격증들은 시설관리 만 5년 2개월 하면서 하나씩 취득한 거다.
5월달에 수변전 용량 무제한 되는 전기기사 실무경력 2년 채워지면 건물,아파트 등의 소장 및 과장으로 지원해서 나갈 계획이다.
소장이나 과장이 되면,기사-주임으로만 일했을때와 또다른 도전이 되겠지만 내 밑에서 나랑 같이 일할 사람이나 나를 도와줄 사람이 몇 있긴하다.
현재 계획은 소방전기자격증으로 소방1급선임 걸 수 있는 곳에 소장으로 가서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경력 2년 채우고 소방시설관리사 도전할 생각인데,고민이 되긴 한다.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라 아예 손도 대지 말거나 아니면 손을 대면 철저하게 공부 해서 단기간에 끝장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건 나중가서 고민할 사항이고 지금은 소방전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지금 이 글도 아파트에서 근무하면서 올리는 중이다.
아파트 시설관리 지원할때 지역난방말고 개별난방 하는 데에만 지원해라.
지역난방은 겨울에 민원 봇물 터지듯 터져서 일과시간 이후에도 별로 쉴 시간이 없다.
그리고 기전주임들 1:1로 맞교대하는 소규모 단지(대략 300~400에대 정도)에 지원하는게 좋다.

2인 이상의 조로 맞교대 하는 중-대규모 단지에는 사람이 많은데,이게 문제다.
사람들 많이 모이면 별 이상한 걸로 각잡고 그런다. 괜히 눈치 보게 되고.
그리고 별 성격 조까튼 색이나 이상한 놈들 다 겪게 된다.
그냥 좀 힘들더라도 혼자 있는게 편하다.
어딜가나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기 때문이다.

가서 적응만 잘 하면 소규모 개별난방하는 아파트만큼 공부하기 좋은 곳이 없다.
나 있는 곳은 준공된지 20년 된 아파트라 여기저기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불거져 나와 일이 좀 많지만 좋게 생각해서 이게 다 나중에 경험이 되고 노하우가 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감내할만하다.
만약 소규모 개별난방하는 단지에다가 준공된지 5년된 아파트라면 진짜 공부하기 편할 것이다.
준공시 하자문제는 대부분 해결이 된 상태이고 노후화로 인한 하자문제가 불거져 나올라면 아직 한참 기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초보자도 지원해서 충분히 근무 가능한데 아무래도 소규모 단지의 1:1 맞교대 하는 곳은 경력을 볼 것이다.
20대~4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이라면 이력서를 패기 있게 쓰면 충분히 채용가능하다.(참고로 내가 40대 후반인데 이쪽 계통에서는 굉장히 젊은 편이다.)
경력은 비록 없지만 이러이러한 이유로 시설관리에서 열심히 일할 동기가 있으며 충분히 자신도 있다.그리고 민원가서 말 안나오게 할 자신도 있다 이런식으로 경력이 없으면 자신감과 그 자신감의 근거를 어필하면 된다.
그리고 아파트 민원이라고 해봐야 별 조또 아닌 것들이다.
수전 갈아주고 변기 부속 갈아주고 형광등 안정기 갈아주고 이런 것들 첨에만 좀 씨름하지 익숙해면 별 문제 아니다.
처음이라면 유튜브 보고 참조해서 해도 충분하다.
물론 이 모든게 처음에는 분명 쉽지 않을테지만 분명한 것은 경험이 없더라도 충분히 감내할만하고 도전할만하다는 것이다.
공용부의 감당못할 하자는 깔끔하게 외주준다. 일할 사람이 없는 소규모 단지라면 더더욱 그렇다.

문제는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다.
시설관리기사 및 주임들 사이에서도 텃새가 있다.
비위 맞춰주기 힘들거나 성격 조까튼 선임,또라이 소장있으면 빨리 파악해서 그만두는게 좋다.
새롭게 채용이 되면 공구,자재,시설 소모품 등 정리해보겠다고 나서는게 제일 시급하다.
그거 정리하면서 필요한 공구와 자재 소모품등이 어디 있는지 파악을 하고 이 공구는 뭐에 쓰는지 이 소모품은 용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선행이 되야 원활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입 기전주임이 정리하겠다고 하면 싫어하는 소장,관리자 없을 것이다.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