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한 신앙고백-
작곡가 손경민님의 ‘동행’이란 찬양을 즐겨 듣고 있음은 페친들이 잘 아실 것이다. ‘장한이씨’ 버전도 좋아하고, 소프라노 ‘강인선’씨 버전도 좋아한다. 페북과 일베에 적는 똥글인데, 그냥 소박하게 낙서글이라고 생각하고, 신앙고백 해본다.
필자의 시선은 김대중-김영삼 버전의 중도적 버전이 아니다. 중국사상계통의 유불선신앙이 들어간 모든 것이 아니다. 필자의 세계관에서는 꼭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마주하고 있다.
김상욱씨가 87년 6월에 국경일 한다는 주장은 역겹다. 그때 주역들 아무도 하나님과 약속을 이어가지 않는다. 필자 같은 비운동권이 병신처럼 이어간다. 김수환 추기경님과 박종철 문제에서, 정말 하나님 계시를 보았다. (물론 요즘에서는 성경적 맥락이 아니라 호남동학 꼭두각시 의혹 문제도 인간적으로는 적지않게 의문이 든다. 그러나,.... 이건 인간의 생각이다)
필자의 생각은 꼭 ‘어떤 씨족적 동심원’으로 이어진 보수우파들끼리의 책들의 성채,.... 이것을 중심으로 좌파책을 읽으면 어떠하고, 좌파책의 시각에서 보수우파들의 성채를 읽으면 어떠한가?
김대중지지자들은 ‘영남 유교’ 왕에 저항하며 기독교민주화운동이라고 주장했는데, 필자는 ‘호남 유교’(민중당파성이라 불리는 해방공간은 남로당, 일제 강점기는 조선공산당으로 이어지는)의 당파성의 독백적 독재성에 저항했다.
사실, 좌파쪽에 쓰임받기 위해서 그렇게 씨족적으로 빨고 그 연관으로 충성맹세하면서 잘 붙어먹는 공식이 있다.
또, 반대로 우파쪽에 쓰임받기 위해서 씨족적으로 빨고, 주군과 봉신이자 사수-부사수로 가는 그런 과정이 있다.
필자와 동행하신 하나님이 나의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정말로 성령 하나님이었다면, 아마도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다.
영남 기독교인이 유교 오랑캐몰이 안하고, 호남 사람들에 대해서 이웃을 보며, 약속을 지키고, 그 반대로 호남의 교회출석자들은 송시열 주자학처럼 복음을 명분적 허구로 안하고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쌍무계약으로서 약속을 지키겠지.
필자가 ‘동행’이란 찬양 이전에 좋아하는 찬양인 ‘그리스도의 계절’도 나의 신앙 고백이다. 신앙고백으로서 찬양은 그냥 듣는 것을 넘어선다. 세상속에서 하나님 피조물을, 그리스도 따름의 자세로 바라볼 때, 그 속에서 하나님뜻을 본다.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적 건국론은, 단순히 이승만 이용사업회의 프레임을 넘어서서, 이승만과 그의 시대 속에서 함께한 사람들의 영역을 본다. 해방공간에도 마찬가지다. 한국교회의 기독교적 건국론도 마찬가지다.
원불교같은 부족연합의 상생. 이런 버전은 매우 싫어한다. 결국, 샤머니즘 신앙이 끼면 결국 자기들 감투다. 하나님 나라 구현은 자기들 감투 잡는 명분적 허구가 아니다.
보수와 진보가, 우파와 좌파가 한 공간에 예수님과 함께 같이 있다. 신앙고백이 진실인 신자들이 있다면, 한국사회에서는 이 일은 곧 다가올 수 있다고 믿는다.
씨족신앙 중심으로 그야말로 돈 되는 지식이 아니라, 이 사회의 진실과 진리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것이 이루어지는 사회이길 소망한다.
김상욱씨는 6월 항쟁에 대한 기념일생각을 집어치워라. 그것은 그 때 하나님과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 필자의 석사논문.... 남들 참고문헌 3배 적었다. 양쪽을 대화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대학교수가 안 통과시켜주려고 했다.
다음 세대도 예수의 꿈을 꾸는 소망이 이어지길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