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비행기도 못타본 새끼가 아는척 한다 이럴까봐 인증샷임. 

 

그리고 솔직히 이시점에서 제주항공 사고와 연관 짓는건 아님. 

지난 수십년간 수십차례 국제선과 국내선을 타보고 

탑승 마일리지로 50만을 찍었고 신용카드 마일리지로 100만을 넘게 찍은 내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내가 실제로 경험한 내용만 얘기함. 

 

 

이유는 가장 중요한 돈때문임. 알다시피 저가항공은 항공사에서 인건비와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손님에게 짐값이나 여러 수수료를 받아가는 

대신 비행기표를 국적사보다 싸게판다는 개념임. 

 

이게 항공사의 이익증대를 위한 상술일수밖에 없는게 예를 들면 1년에 한두번 비행기 탈까 말까다 그것도 김포 제주같은 일본같은 초단거리 노선만 그렇다면 저가항공을 적극 추천함. 근데 국제선 여행을 자주한다 게다가 일정이 길다 그러면 짐값에 각종 수수료 경우에 따라 일행과 좌석지정을 해야 한다 그럼 저가 항공이 결코 이익이 아님. 이건 각자 계산해보면 바로 답이 나올거다. 

 

저가항공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엉망임. 

게다가 스카이팀 스타얼라인언스 같은 동맹체도 없다고 보면 됨. 

마일리지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항공 동맹체의 중요성은 다들 말 안해도 알거다. 그리고 마일리지는 순수 탑승만으로 모으는게 아님. 결국 이것저것 따져보면 좌석과 서비스의 불편함을 논외로 쳐도 저가항공의 메리트가 별로 없음. 

 

마지막으로 나는 안전 때문에 저가항공을 안탐. 

국내로 예를 들면 대한항공은 자체 정비시설이 있음. 게다가 정비시설과 인력에 엄청난 투자를함. 정비시설 자체가 부품 공장이 될수 있고 타항공사 고객을 유치해 이익을 증대할수 있음. 반면에 아시아나도 마찬가지 타 저가항공사의 정비는 대부분 해외 위탁임. 국내에선 간단한 정비만 가능함. 

 

결국 정비 인력과 정비 예산 차이로 인해 보잉과 에어버스같은 제작사에서 정해준 가이드라인 말고 회사 자체 가이드라인이 아무래도 대형국적사에 비해 다를수 밖에 없음. 나는 그게 또 안전과 직결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

 

요즘 우리나라는 좀 특별한게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국제선 슬롯반납 때문에 저가 항공사들이 광동체 항공기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면서 장거리 국제선 노선을 엄청 늘리고 있음. 그에 따른 엄격한 안전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얼마전 보잉 737맥스 사건 다들 대충 알테지만 보잉이 안전관련 장비를 옵션 장사 했다 그래서 욕을 뒤지게 먹었는데 아무래도 저가 항공사들은 이런 옵션 장사에도 취약할수 밖에 없음. 

 

 

결론 : 모든건 본인의 자유다. 모든 항공 사고는 로또다. 안심하고 비행기 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