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이미 내란죄로 수사 및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보도를 톱으로 연속 세 꼭지 내보낸 것은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가방을 ‘조그만 파우치’로 축소 포장, ‘용산’의 눈에 들어 KBS 사장 자리를 꿰찼다는 평을 받는 박장범 사장 취임 후 이런 변화가 맞물렸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압도적인 불신임 속에 취임한 박 사장은 임명동의제를 생략한 채 보도국장 등 주요 인사를 강행하며 반발을 샀지만, 신임 보도국장이 기자들의 요구를 받아 탄핵 관련 특별취재팀(TF)을 꾸리는 등 일부 변화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