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남한최고)부사 사자방( 방자사,윤석열대통령 )은 계엄실패에 한탄하며 야당이 앞장선 탄핵 표적이 된 것에 분노하였다. 이 때 등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서관이 나서며 " 이 모든 일들이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탓입니다.
용산은 말 그대로 용의 기운 을 타고난 요충지이므로 용의 자손에게 미리 협조를 구하셔야 했는데 사또(윤대통령)께서는 그리하지 않으셨지요. 아무리 서역원정(서유기,북중러밀착분쇄)이 다급하다 하지만, 모든 일은 한 걸음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사또께선 일사천리 순식간에 대통령 집무실를 용산으로 옮기셨소.
그 이후로 영부인 김 여사의 특검문제와 가짜 삼장법사 명태균의 폭로, 그리고 각종 탄핵과 내년 예산 삭감까지 도저히 그냥 묵과할 수 없는 사건들이 쓰나미처럼 사또를 위협하였지요. 그런데도 사또께선 용의 자손을 멀리하시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닙니까!
우리 보수 진영엔 서해용왕의 옥룡삼태자가 백의종군하며 헌신하고 있는데 어찌 그를 찾지 않으시는지 ... 비록 자신의 불찰로 삼장법사 무리들에게 붙잡혀, 지금은 말고삐에 묶인채 백의종군하고 있지만 그 분도 사또처럼 서쪽에서 동쪽으로 전향을 하신 분이니 어찌 통하지 않는다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한시바삐 그 분을 찾아 이 용산에 성스러운 용의 기운을 내려주실 걸 간청하셔야 합니다." 라며 사자방의 경거망동을 탓하자, 심기가 치솟은 사자방은 고개를 돌려 그를 찾았지만 그 곳엔 아무도 없었다.
사자방(윤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정치판을 기웃거렸지만 옥룡삼태자에 대한 얘긴 들어 본 적이 없던터라 자신이 무슨 헛꿈을 꾸었다고 생각하였다.
어쨌든 사자방은 이것저것 필요없고 앞으로 남은 임기를 무슨 수로 채울지 실로 난감하던 차에 갑자기 야당대표 변학도(위수령 이재명)의 얼굴이 떠오르자, 부르르 경기를 일으키며 괴성을 내 질렀다.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