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기준으로 전쟁에 동원된 인원은 전 세계 인구 22억 명 중 약 1억 3,000만명(여성 4% 포함)에 달했다. 출신 국가는 30여 개국으로 70%는 연합국, 30%는 추축국이다. 절대적 숫자만 본다면 가장 많은 인원을 동원한 국가는 소련, 미국, 중국, 독일 순이지만, 각국의 남성 인구 대비 비율로 따진다면 독일, 이탈리아, 소련의 동원율이 가장 높았다.
독일의 경우 90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대부분 강제 노동), 전쟁 포로, 수용소 수감자 등으로 노동력을 대체하지 않았다면 자국의 18~50세 남성 대부분을 동원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소련은 소련은 동원 병력이 너무 많았던 탓에 1942년을 기점으로 국내 경제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2차대전 동안 각국이 동원한 병력의 숫자는 다음과 같다.
<추축국>
나치 독일
1810만명 동원
이탈리아 왕국
910만명 동원
핀란드
65만명 동원
일본 제국
910만명 동원
루마니아
200만명 동원
불가리아
45만명 동원
헝가리
60만명 동원
크로아티아
20만명 동원
슬로바키아
8만명 동원
만주국
20만명 동원
총원:약 4048만명
<연합국>
소련
3447만명 동원
오스트레일리아
100만명 동원
뉴질랜드
20만 4천명 동원
미국
1635만명 동원
영국
589만명 동원
캐나다
110만명 동원
유고슬라비아
150만명 동원
남아프리카
33만명 동원
그리스
54만명 동원
폴란드
200만명 동원
벨기에
60만명 동원
프랑스
500만명 동원
네덜란드
40만명 동원
노르웨이
9만명 동원
중화민국(국민당)
1400만명 동원
인도 제국
258만명 동원
총원:약 8669만명
출처:장 로페즈, 김보희, 제2차 세계대전 인포그래픽
다시봐도 총력전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게 한 전쟁인듯. 현재 가장 군사적인 군국주의 국가 북한의 현역 병력숫자가 100만명 정도인데 2차대전 당시에는 약소국들도 수십만, 힘 좀 쓴다는 국가들은 수백만을 동원했으니.
물론 북한도 총력전 상황에 들어가 예비군까지 다 전투태세로 바꾸면 수백만 단위의 병력이 나올테지만 2차대전 각국들에 비하진 못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