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으로 하나님 구원 더 멀어져"…한강 '목사 삼촌' 편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인 한충원 목사가 조카에게 장문의 공개편지를 남겼다.

대전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한충원 목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에게 보내는 삼촌의 편지’란 제목으로 글을 썼다.

한 목사는 “사랑하는 조카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도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오히려 형님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의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회가 두 쪽으로 갈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예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님 집안과 아예 단절된 상태에서 조카의 연락처를 전혀 몰라 불가피하게 공개편지를 보내게 됐다”며 “조카와 나의 단절도 예수 그리스도 신앙을 미워하고 배척하신 형님에게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목회자의 사명감으로 이 편지를 공개한다”며 한강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의견을 늘어놨다.

한 목사는 “『채식주의자』에 대한 외설성, 청소년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형부·처제의 관계 및 장면 묘사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며 “D H 로런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사랑』도 그런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묘사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00354


짤>>
(전제)내용이 좀 길다. 그러나 숙독해 보시라. 잘못은 지적하되 너무아픈 독설은 거절하노라. 너와나 우리는 이 나라 공동체의 일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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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아, 그 역사적 아픔을 직접경험 했을리 없건만.....
그저 그 지역에서 나고 그 지역의 정서에 편승하며 살아온 지난날들이
개인사로나 가족사로나 국가적으로나 그 아픈 편린들이 묘하게 조화되며
이렇게 삐딱한 저항의식의 아픈기억 편린들로 점철이 되었는가?
호구지책이요. 삶의 희망봉처럼 응축된 내면 자아와의 쓰라림의 결과물들이라고 이해해 보려하지만.....
대한민국 문학사에 큰족적이란 것이 개인을 넘어 내부분란의 기초라면 그것은 독버섯에 불과할 것이다.
아직도 명확하지 못한 사건을 주관적 관점에서 쓴다는 것만큼 큰 과오는 없을 것이다.
역사에서 평가를 받을 것이기에.....신기루가 될 수 있기에....ㅎㅎ

광주,
참으로 아픈 기억이지만....
스스로들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사건으로 또하나의 더 견고한 철옹성을 쌓았구나.
한 세대를 너머서도 저러하니....
과연, 그 광주민들은 그 아픔역사가 미증유의 사건으로서 각색하여 기록되길 바라는 것인가?
수차례의 진상규명과 심지어 김ㄷ중이라는 최고의 당사자가가 대통령까지도 했고
또 수많은 직간접 관련자들이 소위 "유공자"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금전적 보상과 정신적 위무도 충분히 해오고 있거널.....
무엇이 부족하단 말인가?
혼자 받기 겸연쩍어 세월호도, 심지어 동학 참여자조차도...세월호며, 이태원이며.....
저들외 다수의 지켜보는 대한국인들은 마음이 참으로 넓은 사람들이로구나.

광주의 반세기를 넘는 유아적 응석이 참 슬프다.
이렇게 가족의 기초부터 반목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니.....
대한민국 x덩어리로다.
아님 말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