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한시대에 허신(許愼)[설문해자(說文解字)]
夷 東方之人也, 南蠻從蟲, 北狄從犬, 西戎從羊 唯 東夷從大 大人也 夷俗仁 仁者壽 有君子不死之國 故孔子曰 道不行吾 欲之君子不死之國九夷 承孚 浮於海 有以也.
" 이(夷)란 동쪽 사람이다. 남쪽 사람은 만이라고 한다. 버러지를 따라서다. 북은 적이라고 한다. 개와 같기 때문이다. 서쪽 사람은 융이라고 한다. 양을 따라서 같기 때문이다. 오직 동이(東夷)만이 대의(大義)를 따른다. 이(夷)의 풍속은 어질다. 어진 사람은 장수하는 법이다. 군자들이 죽지않는 나라가 있나니 고로 공자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도가 행하여지지 않으니 군자불사지국(君子不死之國)인 구이(九夷) 나라에 가고싶다." 하시고 뗏목을 타고 바다로 띄웠다 한다. 참으로 연유있는 일이로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란 표현은 후한서 동이열전(東夷列傳)에 나온다.
공자의 7대손이자 전국시대 위(魏)나라 재상이었던 공빈(孔斌)이 정리한 부여 고구려 삼한에 관한 기록이다.
공빈은 “나라가 크나 교만하지 않았다. 군대가 강하나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박하고 후덕하여 서로 길을 양보하고 밥을 권하였다. 남녀가 거처를 달리하여 앉는 자리를 함께하지 않았다”면서 “가히 동쪽의 예의 바른 군자의 나라라고 일컬을 만하다”고 평했다.
진시황이 늙은 무렵이 되어 동쪽 나라에 불사지국이 있고 그땅에 불로불사의 명약 불로초가 있다 하니 삼천명의 동남동녀를 보냈는데 한명도 돌아가지 않았다
삼천갑자동방삭(三千甲子东方朔)
동방삭이 삼천갑자(三千甲子)를 살고 죽었다는 설화.<동방삭설화>는 수명에 대한 서민의 인식을 보여 준다. 즉 인간에게는 단명할 운수가 있으며, 명부(冥府)에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운명관을 보여 주는 한편, 연명 이야기를 통해 수명이 변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보여 준다. 그러나 그 계기는 이인(異人)을 만나 연명 방법을 얻어야 하는 것으로 우연히 획득된다고 한다. 이처럼 수명은 정해져 있지만 바꿀 수도 있으며, 이는 우연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이 <동방삭설화>에 나타난 운명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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