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에 와서 써봤는데 대만족이다.
일단 색깔이 너무 맘에 든다. 내 맥북프로, 트랙패드2와 아주 찰떡이다. 캡쳐 사진에는 걍 검은색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키만 검은색이고 본체는 다크그레이라 트랙패드와 세트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블투 페어링이 3개 되는데 맥북프로, 그램, 아이패드미니 이렇게 3개 연결했는데
사기 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모든 게 순조롭게 된다. 기기간 이동이 버튼 하나 누르는 걸로 되니 진짜 너무 편하다.
그리고 맥 버전 키보드가 아닌데도(맥버전이 따로 있더라) 맥을 고려한 키가 모두 있어서 맥에서 쓰기에도 좋다.
fn키와 control키 자리가 바뀌어서 그게 약간 헷갈리는데 커맨드키를 젤 많이 쓰니까 이 정도는 괜찮다.
키감도 나는 너무 좋은데? 오타가 1도 안 나.
그리고 배터리 내장식인 것도 맘에 들고. 키보드가 묵직하다.
다른 선택지는 페어링 3개 되지만 추가적인 기능은 없는 k380인가 37000원짜리가 있었는데
aaa건전지가 들어가는 게 부담스럽더라고. 그리고 키가 동그랗게 디자인 되어서 오타도 날 거 같고
좀 싸구려 같고..
엑스박스에서 무선패드를 쓰니까 aa는 대량으로 사놓고 쓰고 있는데
aaa는 쓸 일이 없잖아. 소량으로 사면 개비싸고.
그럴바에야 걍 충전식이 젤 속 편하지
이번에 저가 마우스 샀다가 이틀만에 고장나서 반품하고
9만원짜리 로지텍 mx anywhere 3s 사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키보드도 같은 맥락으로 조금 비싼 11만원짜리 샀는데 그러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비싼 게 좋긴 하네
어제 취소하고 다른 거 사라는 게이가 있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에서 다 쓸 수 있는 제품을 찾은 것이기 때문에
그 말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키감 별로라고 하던데 난 맘에 든다.
내가 그 전에 쓰던 건 애플 미니 키보드인데 거의 15년을 쓴 키보드다.
아직 멀쩡하긴한데 멀팅 페어링이 안 되어 바꾼 거
이번에 마우스와 키보드 잘 바꿨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