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미 경주에 소형 원자로 시험 시설까지 가동을 하고 있고 거기에 군관련 연구원들도 가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미 미국은 40피트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초소형 미니 원자로를 개발해 놓고 있어 한국의 선방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원래 원자력 발전소 핵연료가 다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고 있고, 한국은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지만 핵연료만큼은 직접 농축하거나 재처리를 하지 못하는 형편인데, 연구용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만드는 기술은 미국을 앞설 정도로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기에 저농축 소형 원자로를 만들어 일반 상선에 먼저 사용한다는 것인데, 어느 나라도 상선에는 원자력 추진을 채용하지 않음을 볼 때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뻔한데, 과연 그 기술이 프랑스의 기술을 뛰어 넘어 효율성과 안정성 유지 관리에 고농축 원자로를 사용하는 잠수함을 능가할 수 있는지는 관심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