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40세고 작년에 다니던 회사서 인원 감축한다고 권고 사직 당하고 퇴직금과 실업급여로 근근히 지내던중 올해초 재입사 요청에 다시 일했는데 또 다시 권고 사직 당했다.

 

다시 짤렸을때는 근무개월도 고작 두어달이라 퇴직금도 없고 근무일 180일 미만이라고 실업급여도 못받고..

그 동안 이력서 열심히 냈지만 경력이라곤 대기업인척 하는 좆소 생산직으로 십여년 일한게 전부인데다 늦은 나이라 그런가 아무도 안뽑아주더라 ㅅㅂ.

 

계약직은 죽어도 싫었지만 어쩌겠노.

먹고는 살아야지...

 

무튼. 엘지 이노텍 입사한지 이제 갓 한달 조금 넘었고

첫 월급 탔다.

 

밀린 월세 내고 대출금 갚고 이래저래 지인들한테 빌린거 다 갚고

20언저리 남았다. ㅠㅜ

 

 

누가 이노텍 헬이라 그랬냐.

생산직만 오래 했어서 그런가. 12시간씩 앉지도 못하고 서서 일하는거 빼면 그래더 편한축에 속한다.

 

제공되는 밥도 맛있다.

 

 

언제 내쳐질지 모르는 계약직이라는 것만 빼면 괜찮다

짧은 기간동안 돈모으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러니 겁먹지 말고 뭐든 해봐라 게이들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