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색성향미촉법을 

원인으로 일어나는 수상행식 오온, 항상하지 않은 허깨비 입니다.

이것은 '탐진치만의호불호'라는 형태로 나타나며

어리석은 언행과 선택을 하게되는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면 돈 많은 사람과 친해지면 그에게서

금전적 도움을 구하고싶거나 뺏어내고싶다는 충동을 가지며

돈이 없는 사람과 친해지면 무시하고 상대적 우월을 느끼고싶다는 충동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이  '나' '오온'의 성질인데요.

 

잠깐만 생각해봐도 상당히 어리석은 마음임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이 만건 적건 여러분과는 아무 관계가 없죠.

어떠한 관계나 상황을 작위적으로 만들어서

얻어내려고 해도 안좋고  무시해도 안좋습니다.

 

그런데 실상 중생계의 관계들을 보면 이 어리석은 관계 속에서

'내'가 보고싶은데로 만들어낸 존재하지 않는 망상을 상당히 

오랜 세월동안 쫓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실망,원망과 같은 괴로움이 많이 파생됩니다.

 

'관계에 따른'

'가장 높은 확률로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운'

'해야 할 일' 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이기심, 망상없이 현실적인 것이어야 하며 

또한 관계에 의지하거나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항상한 인연이 없으며  그렇기에 더 소중한 인연임을 

알아 더 귀히 대하되 

인연이 다 하면 원래 내 것이 아님을 알아

'아 그런가?' 하고 놓아주어야 합니다.

 

'나' '오온'을 이기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태극음양 운용론에서는  

'나' '내가 믿는 사람' '가족' '친구'를 가장 경계하라고 

합니다. 

이것들에 대한 연민,집착등의 착각이 가장 끊어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