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교리에는 동귀일체가 있어요. 동학신앙인들은 결국은 고향으로 고향 같은 씨족으로 수렴한다는 겁니다.
원불교 교리는 일원상진리가 있어요. 그 씨족사회의 양명학적 유교의리와 대승불교적인 종족화해가 일치한다는 겁니다.
동학신앙인들은 기필코 삼위일체 교리를 없애야 합니다. 조상신과 그 씨족 이웃 만 있어요. 동학신자는 씨족 밖에 어떻게 비춰지는지 무관심합니다. 반면에, 예수님 계명 ‘서로 사랑하라’는 씨족 밖을 의미합니다.
동학신자들의 교리는 결국은 ‘교주 포주 접주’의 전제주의를 도교(유교가 아닌)로 풀고, 그 위에서 유교와 불교를 덧입힌 겁니다.
문재인 때 남북관계에서 기독교조직이 ‘화해’라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이게, 성경의 화해이냐, 원불교에 깔린 도교적 화해냐? 이 구분을 못하는 분이 왜 이리 많나요?
또, 동학신앙 종말론은 주역에서 종족전쟁이 충분히 가능할만큼 모든게 부서진 부족국가 모럴헤저드 상황을 전제합니다. 사실상, 동학신앙은 다미선교회급의 무질서 종말을 의미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 끌어내리기 시도를 하는 주축도 전부 원불교죠.
사실은 기독교인은 종족=대동으로 샤머니즘 종족세계가 아니라, 세상적 기독교라고 해도 결국은 하나 하나 모든 것을 검증하여, 종족의 갑인 자신의 지위를 과장하는 동학신자 정반대의 위치가 맞다고 보죠.
가짜 경건.
아무데나 ‘-옵소서’ 붙이면 꽤 경건한 기도문 같이 보여요.
그런데, 기본적인 구분도 못하는 겁니다.
제가 기본적인 것을 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지 않아요. 모두 다 아는 거 아니었어 하는 데 아니라는 것에서 벙찐 심리가 더 가까우니까요. 유교는 혼자만 아는게 맞지만, 세상에서 바른 교의를 안다고 뭘 뻐길 위치나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