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할때 5년동안 부랄친구처럼 지낸 일본인 친구임.

 

 

같이 영어 공부할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여행도 존나게 같이 다님.

 

 

친해지고 처음 몇년간은 얘가 부자인지도 몰랐고 부모님이 무슨 일 하는지도 안 물어봄 ㅋㅋㅋ

 

 

유학 끝나고 얘는 취업이 안되는지 일본 돌아갔고

 

난 앰창 일게이답게 한국 돌아옴 ㅋㅋㅋㅋ

 

각자 나라로 가고 연락 잘 안되기도 했고 코로나로 지랄날때라 만나지도 못했음

 

그렇게 부모 돈 까먹으며 백수로 지내고 있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한국 왔다네? ㅋㅋㅋ 강남에서 카지노 하려고? ㅋㅋㅋ  이새끼 나이면 일본에서 이미 취업한지 꽤 되었어야할 나이인데 아직도 취업 안하고 놀러당기는듯함.(우리 둘다 20대 후반이다)

 

 

 

 

아무튼 한국 와서 만났는데  이새끼 카지노에서 3일동안 1200만엔 꼴았다고함 ㅋㅋㅋ vvip로 와서  비행기 티켓, 공항에서 호텔까지 리무진, 카지노에서 식사랑 음료(무한제공) 전부 공짜인데

 

 

1200만엔 날려버림 ㅋㅋㅋㅋ 한국 돈으로 1억임 ㅋㅋ

 

 

이때부터 이새끼 존나 부자(?)라고 느끼기 시작한거 같음.

 

 

사실 일본에서 미국 유학은 mba 정도로 오는 애들 아니면 막 엄청 넘사벽 부자집 애들은 아님. 일본 기업 경영자 후계자는 미국mba 코스가 그냥 필수라 무조건 오긴하지만....

 

 

아무튼 5년동안 미국에 있으며 알바 한번 안하고 돈에 쪼들리는 모습은 없는거 같았는데 어느 정도 부자인지는 가늠이 안되었는데 알게됨 ㅋㅋㅋ

 

 

코로나 풀리고부터는 뭐 거의 1주에 한번씩은 한국 카지노 오는듯 했음 중독된듯...

 

일본은 파칭코나 경마 이런 노잼들 밖에 없다고 한국 카지노에 밥먹듯이 옴.

 

 

 

 

 

 


 

 

얘가 드라이브 해줘서 차에 탔는데  자기 차에 현금 2000만엔은 꼭 들고 다님 ㅋㅋ 위에 짤

 

 

사실 꼭 들고 다닌다기보다는 카지노 때문에 쌓였다고함

 

 

집안도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하게 으리으리함. 난 아파트 살다가 가서 그런지 더 그런거 같은데 집에 덩치 큰 개새끼도 한마리 있고

 

 

주차장 가면 고급 차(?) 난 차 잘 모르지만 딱 봐도 그래 보이는 차들이 12대 있음 ㅋㅋㅋ 일본인 집사도 몇분 계시고 걍 딱봐도 존나 잘살게 생김. 그리고 얘 아버지랑 미국에서 보고 몇년만에 봤는데 그때는 여행 오셔서 몰랐는데  일본에서 보니깐 걍 존나 무서웠음...  무슨 일 하는지는 못 물어봤는데 걔 말로는 메구로구 긴자 미나토구 요코하마역 근처에 빌딩들 있다고 함 ㅋㅋㅋㅋ

 

미국 주식이랑 일본 주식도 수십억엔 보유중이라고함.

 

 

이새끼 나이면 일본에서 이미 n년차 직장인이어야하는데 여전히 백수.

 

 

 

 

 

 

 

 

 

 

 


 

근데 웃긴건 여자친구도 있고 올해 6월초에 결혼도 함 ㅋㅋ

 

 

6월초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 ㅋㅋ

 

 

역시 돈 많으면 백수라도 쌉가능하노 ㅋㅋㅋ

 

 

아무튼 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