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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몇 명 갈 때 도와주는 걸로 퉁쳤다 
국수 세 주고 

결혼식 날 축의금을 왜 내는 건지도 이해 못하고 
왜 사람들을 떼거지로 부르는지도 이해 못하고
​​​​왜 그딴 결혼식장에 돈을 쓰는지 이해 못함

친구한 때 돈 주는 거 자체도 좉나 웃기고
선물 같은 건 이해한다만

암튼 몇 번 도와주고 그 이후로는 갈 일이 없어서
결혼식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