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었던 일임
남자인 나(30대) 기혼
그리고 남자 두명더(30대) 둘다 기혼
그리고 존나 아줌마 한명 기혼
그리고 30대 후반 미혼녀
사업이나 동네장사 하는 사람들임
가끔 걍 한잔씩들 함
저 아줌마 가게에서
이렇게 술자리중에
30대후반 미혼녀가 전라도 출신이라는데 갑자기 영화 서울의봄 봤다면서 전두환 욕을 존나하기 시작ㅋㅋ
그래서 내가 그양반(전대통령) 광주사태 관련해서는 뭐 문제가 있지만 그외적으로는 잘한 부분도 많다고 한마디 했음
저랬더니 갑자기 입에 개거품을 물더니 나보고 "광주사태? 사태요?" 이지랄하면서 왜 광주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하냐고 또라이마냥 갑자기 개 발광하기 시작 ㅋㅋㅋ
그래서 내가
"제가 뭐 폭동이라고 했나요? 시위라고 했나요? 중립적으로 저는 사태라고 말한건데 사태라는 뜻이 꼭 나쁜뜻이 아닌데요?" 이러니깐
사태란 뜻은 나쁜말이라고 자기 앞에선 "광주 민주화운동"이라고 하라더라
그래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럼 먼저 그쪽도 제 앞에선 전두환 개새끼소새끼 하지 마시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하세요" 라고 했더니
나보고 갑자기 하는소리가 사장님 젊으신분이 생각이 많이 삐뚫어지셨다면서 비아냥 대길래
그래서 내가 본인 생각은 본인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거고, 뭐든지 남한테 강요하면 안되는거라고 하면서 나도 열받아서
"그러시니까 XXX사장님이 아직도 시집을 못가신듯" 이랬더니 ㅋㅋㅋ
술마시다 저말 듣고 갑자기 울고 집감
나머지 사람들이
나보고 틀린말 없었다고 잘했다고 함
저 사장 평소 전라도인거 티 내서 존나 싫었다고
왜케 전라도는 꼭 티를 못내서 안달이고
30대 노처녀는 왜케 성질이 드럽냐
전라도와 30대 노처녀의 콜라보가 만든 괴물 같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