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적인 게 세계적이란 말은 원래 중국이 중화사상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었다. 그런데, 17세기 이후에 小중화로 조선주의를 논하면서 그렇게 따라하게 됐다. 그러나, 조상숭배 종교 유불선 인식론과, 서양인본주의 인식론은 판이하게 다르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 조갑제기자의 신라를 논하는 30년 분량의 모든 자료사 ‘쓰레기’라는 판단의 확정이 필요할 때가 됐다. 동학신앙인들은 ‘누구 생각 아니면 다 틀렸데’ 이를 집요하게 사용했다.
70년생은 다 기억하는 일이 있다.
군사정권은 의도적으로 기독교를 후원했다. 그때 중국경전이 기독교언저리인줄 착오를 범하는 때가 있었다. 페친중에서 공신력 있는 중국경전을 사용해야지, 일본측 자료를 사용하는 게 탐탁치 않다는 이야기를 했다. 블록으로 봉쇄했다. 필자는 어느쪽 조상숭배종교를 응원하는 입장이 아니다. 모든 방향의 그런 신앙이 지겨워 미칠 지경이다.
사쿠라 조갑제씨는 “당나라”를 보는 중국 공산당의 시점을 배제한다. 조갑제기자의 추종자인 무슨 말을 해도 다 믿어주는 70-80대 영남의 저학력 노장층만을 바라본다. 당나라는 중국공산당의 뿌리에 속한다. 북한 문학사를 보면, 김일성주의 탄생은 반만년 문학사의 연장으로 본다. 마찬가지로, 모택동주의 탄생은 중국사상사 반만년의 계승이다. 한국에 번역된 대부분의 중국학 전문서의 기본시점이다.
조갑제기자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동학신자들이 하는 표현으로 종족주의 안에 서양문명이 있다고 우겨왔다. 그러나, 이 자체는 시진핑 중국의 것이며 시진핑과 트럼프의 논쟁에서 중국남부가 시장경제의 고향인 것처럼 논하는 때가 있었다. 그리고, 중국 남부 기준으로 트럼프가 틀렸다고 시진핑이 비판했다. 붕어빵처럼 논리가 같다. 그 표현은 권력과 연계된 직계 혈연만 이해하는 원리다.
기본적으로 신라는 경상도 특정 양반가문의 족보 내용이다. 이를 무조건 호남 사람에게도 배우기를 강요할 때, 호남 사람들이 부글부글 끓었을 것이다.
알고 보니 광주민중항쟁이 전국의 기준이라고 하는 광주전남 중화사상은, 군사정권의 신라 중화사상의 복제판이었다. 일반국민은 광주전남의 군사정권 신라중화사상을 복사 붙임 한 논리로서, 전국이 전부 광주민주화정신이라고 논하는 바탕에서, 양쪽 모두에게서 지겨워 미치고 환장하는 상황을 느끼게 된다.
모든 중화사상자들은 인권 범죄자다.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기에 타자를 배려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신라가 우주의 중심이야
광주민중항쟁이 우주의 중심이야.
이렇게 양패거리가 손잡고, 부정선거를 해도 불법탄핵을 해도 뭘 해도 다 되는 세상을 만드는 상황은 끔찍하다.
신라는 육두품 사회다. 원효대사 혹은 최치원과 얽힌 육두품 사회 비애 이야기는 길게 말할 이유가 없다. 친북좌파의 아버지 신채호 선생식으로 읽는 신라는 또 남로당과 북로당의 공통분모로서 한국 공산주의 정서의 기초가 될 수 있다.
트위터에서 성경본문 올리면 세계 속에서 한국기독교인을 저절로 성찰하게 하는 상황을 맞는다. 중화사상이란 말이 비하하는 의미라고 생각하는 말 자체에도, 중화사상이 베어 있다. 삼국통일 이루는 과정에서 신라 귀족사회 대 붕괴를 초래하고, 그로 인한 비애의 과정은 향가에 고스란히 수록돼 있다. 물론, 조갑제씨는 한국학에서 서양인문학 방법론을 적용한 사람의 논문을 보고 그 소리 하겠지 하고 반론할 수 있다.
전국에 양반 후손 중에 경상도에 연고를 두지 않은 수많은 양반후손을 어리둥절 폭력에 빠뜨리는 것은 인권 유린이다. 종교의 자유 및 학문의 자유 침해다. 마찬가지로, 정확히 데칼코마니같은 연장으로 광주민중항쟁의 종족연고주의 정서가 전국의 기준이란 생각도 인권 유린이다.
대통령은 법에 제한을 원하지만, 정작 한국의 동학 귀족들은 법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
신라 사회를 이루는 바탕으로서 그 신앙 양식 추적도 다 하지 못한 상태의 글쓰기 뿐만 아니라, 라이샤워 빼고는 모르는 지 라이샤워만 반복 인용하는 차원이 참 답답하다. 과거의 미래화로 귀족권력 지배하는 방식이라면서, 호남과 경쟁하는 구조라는 것을 1도 믿어지지 않는다. 이것도 똑같은 문제인데,..... 자신은 경쟁한다고 보는 상황이 반대측에서보면 경쟁 구도가 아닌데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구조가 많다.
군사정권에서 모든 권력은 영남이 독식해야 해! 하는 신화 속에서 나타난 신라. 이를 뒤집어서 모든 권력은 호남이 독식해야 해 하는 신화로서 광주민중항쟁 이야기가 있다. 광주민중항쟁 캠페인에 넌더리가 나니까, 이분들이 넌더리가 났던 군사정권의 요소가 같이 느껴진다.
조갑제기자는 참고도서를 민정당 시대, 즉 장년층이 지력이 있을 때 보았던 책 상황으로 소급하나, 참고도서를 최근까지 확대하면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 맞을 것이라고 본다. 사회과학 어법으로 한국 고대 삼국사회에서는 인간이 못 살만큼, 야만이었지 싶은 장면이 매우 많다. 광주민중항쟁 헌법 전문론도 따지고 보면, 신라 육두품 사회의 시대착오적 재림일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원래, 한국학은 조선학으로 해방공간에 남로당 편들던 대종교인이 주축이었다. 다시, 과거의 전통으로 갔다면, 국가기제에서 띄울 이유가 사라진 지점이 맞다.
사회과학적으로 삼국시대는 고대 야만 사회일 뿐이다. 중국측이 바라보는 당나라와 당나라 종속 신라의 뷰는, 상당부분은 부정하기 힘든 요소가 있다. 그런 질서를 구현하면서, 서양민주주의가 당나라에 있다는 듯한 표현은 ‘선을 넘어선 개소리’다.
한국은 경제위기가 나타나야 한다. 개소리를 강요하는 헛소리 스피커가 충분히 뿌러질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