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대충 훑어보고 방석에 앉는 레이어머니)
레이어머니:우리 레이하고는..어디까지 간거니?
레이서방:예? 저희는..그냥
레이어머니:아니.대답할 필요없어 알고 싶지 않으니까
레이어머니:너 니주제에 우리 레이랑 사귀는거 가당치 않은거 알지
레이어머니:알아? 몰라?
레이서방:알아요..
레이어머니:알아? 알면서 들러붙는건 뭐야?
레이어머니: 너 고아주제에 우리 레이꼬셔서 팔자 한번 고쳐볼려고? 너 사람 잘못골랐어
레이어머니:니가 내 딸한테 무슨 꼬리를 어떻게 쳤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레이 니따위가 넘볼만큼 허술한애 아니야
레이서방:어머님..
레이어머니:뭐? 어머니? 얻다대고 어머니야 건방지게!
레이서방:아줌마..
레이어머니:뭐? 아줌마? 하?
레이서방:저 밥좀 먹을게요..라면 다 불거든요..
(라면 올려진 밥상을 가져오는 레이서방)
(라면을 급하게 먹는 레이서방)
레이어머니: 야!너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레이서방:여기 우리 집이에요 식사시간에 들이닥친건 아줌마고요
(젓가락을 뺏고 내려던지는 레이어머니)
레이어머니:너! 이자리에서 딱부러지게 말해
레이어머니:우리 레이 다시 안만날거지?
(말없이 쳐다보는 레이서방)
레이어머니:왜 말을못해?
레이어머니:우리 레이랑 당장 헤어질거지?
레이서방:모르겠어요..
레이어머니:뭐?
레이서방:어른한테 거짓말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어요.레이씨하고 당장헤어지는거 저 솔직히 자신없어요..
(갑자기 밥상을 뒤엎는 레이어머니)
(그러고는 싸대기를 때리는 레이어머니)
레이어머니:이 새끼가! 너 지금 나 갖고 놀아!? 그래서 못헤어지겠다고!?
레이서방:왜이러세요!..
레이어머니:왜이러세요? 이새끼가
(갑자기 머리채를 붙잡는 레이어머니..)
레이어머니:야! 너! 그래서! 우리 딸이랑 결혼이라도 하겠다는거야 뭐야!? 일어나봐 말을해!!?
레이서방:아파요! 놔요!!ㅠ
레이어머니:어서! 어! 너이자리에서 똑바로 말해 어서!!
(그때 들리는 따르릉 소리 레이서방이 넘어지며 전화기가 켜진다..)
레이서방:왜이러세요 제가 뭘잘못했다고 ㅠㅠ
그소리를 전화로 듣는 레이..
레이:레이서방..?
레이어머니:(통화음으로) 어서말해!
레이서방:으아악 하지마세요 ㅠㅠ
레이(전화기를 들며):서방 왜그래? 무슨일이야! 어?!
레이어머니: 너 도대체 얼마 원해!? 이딴식으로 얼마를 쳐먹었냐고!!!
레이:어머니..?
레이어머니:너 당장 우리레이하고 헤어지겠다고 말해 얼른!
레이:(수화기에대고)어머니!!!
레이:(전화기를 엎으며)에이!!
집안이 엉망이 된 레이서방집..
레이어머니:너 끝까지 못헤어지겠다 이거지? 응!?
레이어머니:그래 어디한번 해봐 너같은애 험한꼴 똑똑히 당해봐야 정신차려 하 독한 새끼
(식식대며 나가는 레이어머니.)
레이서방:흐으으응 레이야 ㅠㅠㅠ 으헤헹 으웅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