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에서 )
중국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들의 현실은 노예 노동 그 자체다.
제일 먼저 여권을 압수당한다.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루 15~18시간 근무는 기본이다. 컨테이너 등 더위와 추위에 그대로 드러난 곳에서 산다.
좁은 곳에 합숙시키며 서로를 감시하게 한다. 여성 노동자들은 성적으로 학대당한다.
러시아 벌목공으로 탈출한 사람은 “짐승처럼 살았다”고 증언했다.
월급은 지역·업종에 따라 200~3000달러다.
이 중 80~90%를 전쟁 준비 자금, 충성 자금, 세금·숙식비 명목으로 북한 당국이 원천 징수한다.
그래도 북한 주민들 사이에선 해외 파견 노동자가 선망 대상이다.
당국이 임금을 아무리 많이 떼 가도 돈벌이가 아예 없는 북한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그나마 해외 문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노예 노동에 선발되기 위해 뇌물까지 준다. 북한 당국은 이를 이용해 가혹한 노동을 강요한다.
착취를 못 견디고 도망치거나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올 초 중국 지린성에선 북 노동자 수천 명이 북한 당국의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파업과 폭동을 일으켰다.
( 댓글 = 북한은 지옥과 같은 나라이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