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만해도 즐거웠다

그때까지 ㄴ결혼안한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

연애도 연상연하 할거없이 끊임없는 썸과 설레임 가득했으니까

그때 비혼 선언한 친구들도 많았고,

솔직히 결혼해서 아기낳은 친구빼고 만나는건 일상이고,

단톡방은 늘 즐거웠고, 결혼한 친구 하소연 들으면 의미없는

조언들뿐이였으니까...

 

그러다 주위에서 30대 들어서자 정말 약속이라도 한듯

하나둘 결혼하고 아기낳고 이젠 단톡방은 내가 알수없는

이야기들뿐이고. 남편 아기자랑으로 가득하다..

 

소개팅으로 만나는 남자는 대부분 마음에 차지않았고,

종종 관심갖는 남자는 유부남 돌싱남뿐이다.

이젠 집에서는 결혼이야기는 꺼내지 않는다.

 

비혼 싱글 라이프 그것도 돈이 많아야 가능한데..

지금 물가 세금 다 내다보면 사는게 힘들어..

제일 서러운건 아플때일때 혼자 병원가고 동의서 쓰는것도

힘들고...

40대 비혼녀의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