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잠들어있는 조선 18대 왕 현종(1641~1674년, 19살에 즉위함 - 재위기간1659~1674년)때의 사건
-경신 대기근
현종 재위기간인 1670년 ~1671년 지구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듯 재앙과도 같은
기상이변(이상저온현상으로 돌풍에 우박 그리고 때아닌 지진과 폭설, 심지어 가뭄과 홍수라는 극과극의 상황까지 연출됨)으로
한라부터 백두까지 전국팔도가 전대미문의 흉작을 맞이함

여기에 잠들어있는 조선 19대 왕 (18대 현종의 아들) 숙종(1661 ~ 1720년, 14살에 즉위함 - 재위기간1674년~1720년)때의 사건
-을병 대기근
숙종 재위기간인 1695년 조선은 마치 25년 전 경신 대기근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전대미문의 자연재해와 마주하게 됨
그 기세는 재앙과도 같았고 무려 4월~8월까지 엄청난 양의 서리가 내리고 광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그로인해 나무가 뽑히고 가옥이 무너졌음
또 지진,해일,산사태까지 덮치는 일이 발생함 그러나...
재앙은 여기서 끝나지 않음 6월과 7월에는 눈까지 내리는 미친 날씨를 보여줌(9cm쌓임)
이 모든 사태가 경신 대기근때와 마찬가지로 한라부터 백두까지 전국팔도에 동시다발적으로 봄~여름에 집중적으로 일어남
모든 농작물은 흉작이고 헬게이트 오픈함

(킹덤에서 배두나가 외출 후 돌아오니 전부 굶주리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고기(?)를 맛있게 먹고있는 것을 목격한 장면)
경신 대기근과 을병 대기근으로인한 당시 조선의 피해는 무려
각각 당시 조선 전국민의 19.5%~20.5%가 얼어 죽거나,역병에 걸려 죽거나, 굶어 죽는 생지옥이 펼쳐졌음
대부분 굶어 죽었는데 현재 대한민국 인구에 비례해 본다면 무려 천만명 이상이 사망을 함
5명 중 1명 꼴로 사망했고 길거리엔 넘쳐나는게 시체였으며 그로인한 시체 썩는 냄새와 역병이 엄청나게 창궐함
안타까운 점은 경신 대기근때 수 많은 백성들이 굶어죽는 것을 본 현종이 청나라에서 곡식을 도입하자고 대신들에게 제안했지만
국가의 위신이 서지않는다 라는 이 체면 문제로 인해 어린 주군의 말에 반대했고 그로인해 없던 일이 되어버림
만약 유사시에 청나라에서 즉시 곡식을 도입 할 수 있게 시스템만 당시에 갖춰 놓았더라면 을병 대기근때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하지 못한 와중에 25년만에 다시 을병 대기근으로 대규모 국가적 기아사태가 발생했고
뒤늦게서야 경신 대기근 후 27년, 을병 대기근 후2년만인 1697년 청나라에 정식으로 요청했고
이에 청나라는 쌀 3만석(1석 160kg , 20kg 24만포대) 을 조선에 유상으로 판매함
당시에 대기근으로 인해 정부미 군량미 모두 풀어 배급했지만 배급 받으려고 기다리는 와중에도 백성들이 쓰러져 죽는 등
대규모 기아사태는 막을 수가 없었음
당시에 백성들은 살기위해 그 유명한 초근목피(풀 뿌리와 나무껍질)까지 닥치는대로 먹었고
심지어 저잣거리에 널리고 널린 굶어죽은 시신을 토막내어 인육까지 먹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음
(당시 현종과 숙종은 인육을 먹는 이 사건들에 죄를 묻지않고 눈을 감음)
6.25때도 우리네 조부모 세대들이 먹었다던 풀 뿌리와 나무껍질은 저때부터 먹기 시작 한거임
이 두 대기근이 킹덤의 모티브가 된 사건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