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5일 개최한다. 오는 4·10 총선을 불과 2달여 남긴 상태여서 박 전 대통령이 세 결집과 함께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박 전 대통령을 수차례 만나는 등 친박(친 박근혜) 세력 다독이기에 나서는 와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북콘서트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연재해왔던 중앙일보가 행사를 주관한다. 박 전 대통령이 한때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영향력을 감안하면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