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운동권 정치 청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김경율
돌연 ‘김건희 명품백’으로 총구 돌려...결국 ‘야당의 덫’에
“김건희 몰카는 與 분열까지 겨냥한 좌파의 전형적인 공작”
尹, ‘한동훈 vs 이재명’ 땐 총선 필승 알고 갈등 조기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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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김경율 위원. /연합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사과 요구를 계기로 보수진영의 고질적인 내부총질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몰카공작 사건을 총선 최대 이슈로 바꿔버린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애초 한동훈 비대위가 민주당의
운동권 카르텔을 공격하라고 영입한 인물이었다.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으뜸 총선 슬로건이었다.
김경율 위원과 중도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이 슬로건을 실현할 한동훈 위원장의 비장의 카드였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김 비대위원은 총구를 민주당이 아닌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로 돌려버렸다.
이와 함께 한 비대위원장이 필승 프레임으로 내건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은 총선무대에서 실종되고 국힘 내부총질 프레임이
총선을 덮어버렸다. 오히려 민주당이 국민의힘 집안싸움을 걱정할 지경까지 되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심은 ‘트로이목마’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와 관련 강신업 변호사는 24일 "김건희 여사 몰카공작은 민주당의 전형적인 총선 정치공작이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김여사와 친분이 있는 있는 최재영 목사를 앞세워서 범죄 교사를 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도 김만배 허위 인터뷰같은 방법으로 대선 공작을 폈다. 2
002년 대선 시기 김대업 사건 이후 민주당은 선거 때만 되면 김여사 사건 같은 선거공작을 폈다"고 말했다.
정치전문가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이라는 슬로건을 끝까지 사수하고 총선 프레임을
‘영라이트 한동훈’ 대 ‘범죄집단 이재명 및 민주당’으로 끌고 갔으면 필승할 구도였다고 아쉬워한다.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원장은 이날 "이번 선거는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로 끌고가면 이기는 선거였다.
여론조사에서도 서울지역에서 한동훈이 이재명을 이기는 조사결과가 나온다.
윤 대통령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한 위원장에게 선거를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그러나 한 비대위원장이 김경율 등 좌파인사와 야권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수도권 필패론’을 들고 나와
총구를 내부총질과 김건희 여사로 돌려버렸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김건희 몰카공작 사건을 교훈 삼아 보수정치권이 고질적인 내부총질 문화를 반성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고 말한다.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는 "한국 우파 정치권은 적과 싸우지 않고 내부총질하는 사람이 인기를 끄는 문화가 있다.
이회창 대선 시기 한나라당의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소장파 3인방도 사실 적과 싸우는 투사가 아니라
내부총질하는 투사들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파 정치권은 적과 싸우는 투사들을 막말한다고 배척한다.
이들은 정작 적이 공격해오면 도망가버린다"고 덧붙였다.
이동호 원장은 "이번 김여사 몰카공작 사건을 계기로 야당과 싸우다가 상처입은 사람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보듬어야 한다.
김대호, 차명진, 유석춘 등 우파의 이념으로 적과 싸우다 좌파언론에 밀려난 사람들을 챙겨야 한다. \
이념 체제, 이념전쟁에서 이겨야만 정치에서도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