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사겼을때 장난으로 바이브레이터 샀다가 여자친구나 나나 엄청 만족해서 이것저것 써봤음

그러다가 딜도를 샀는데 첨엔 내꺼보다 좀 작은거 샀다

근데 내꺼보다 작아도 자지로는 안되는 각도 까지 컨트롤 하다보니까 엄청나게 만족했음

한 반년쯤 지나서 여자친구가 딜도를 가져왔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컸다

여자친구가 좀 조신하기도 하고 모텔에서 숙박해도 밖에 나가서 똥 싸고오던 애가 갑자기 불쑥 20센치는 돼보이는 딜도 가져오니까 내 대가리가 갑
자기 정전됐음

그래도 뭐 나름 나한테 만족시켜주고싶어서 좀 부끄러운 부분 까지도 성의껏 애무해주는 관계기에 속으론 만감이 교차했지만 티내지 않고 사용했다

서로 애무 끝나고 내 꼬추로 하다가 20분 쯤 지나서 사정하고 딜도로 했는데 들어가는 순간 부터 내가 듣도보도 못한 신음을 내더라

내 팔을 꽉 잡아대는데 여태 그 반응은 잊혀지지가 않음

보통 우리가 작은거 썼을땐 피스톤식으로 했는데 이건 워낙 크니까 그냥 넣고 휘젓는 방식으로 하는데 진짜 비명을 지르길래 나도 흥분해서 미친듯이 해댔음

딜도질을 한시간 정도 했는데 기구 오래 써본 커플들은 알겠지만 딜도는 그냥 도구가 아니고 내 신체 일부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나도 덩달아 만족을 하거든

이렇게 이 물건에 심취해서 몇달동안 사용하고서 여자친구랑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됐음

스위스 취리히로 갔는데 당연히 공항에서 걸릴거도 염두하기도 하고 그냥 순전히 여행으로 갔기 때문에 딜도나 이런건 챙겨가질 않았다

여행 첫날에 둘 다 와인 먹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연스럽게 섹스를 했는데 아예 반응도 뭔가 미적지근 하고 서로 아쉬운 상태로 끝났다

여행 내내 몇번 좋은 분위기가 나와서 시도는 많이 했는데 여자친구도 나를 만족시켜주는걸 좋아해서 대부분 관계가 나만 만족하는 상태로 끝났음

그러다가 한국와서 관계 갖는데 이젠 딜도 쓰는게 어색해지더라 그러고서 한 몇주정도 기구 사용 안 하니까 자연스럽게 횟수도 줄고 지금은 좀 많이 소원해진 상태인데

난 앞으로도 딜도는 쓰기싫고 여자친군 쓰고싫어하는거같은데 이걸 왜 썼나 싶고 많이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