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2004년 탄핵정국 돌파 후 노무현이 사법시험 폐지 로스쿨 도입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내 의지외 무관하게 고시 접고 피눈물 삼키며 낙향 한 뒤로 하기 싫은 공시 한다고 다니니까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시공부 아예 안하고 도서관에서 보냈던 시간의 대부분을 인터넷만 하면서 보냈는데 좋게 말하면 좌빨척결 한다고 인생 낭비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놀았는데 진짜 (9)7급공무원 같은 거는 아무런 동기부여도 안되다 보니 아무 의욕도 생기질 않노 전역하고 신림동 고시촌에서 놀게 아니라 주제파악 하고 노량진이나 기웃거렸으면 내 그릇을 알고 9급이나 7급이라도 하나 붙어서 그냥 평범하게라도 살지 않았을까 싶은데 솔직히 50살 가까워진 나이에 공시 붙어도 인생에 아무런 희망도 없고 이거 안되면 먹고 살 길이 막막하고 요즘은 진짜 20대 시절 고시같은 거 쳐다보지도 말고 7(9)급공무원 시험 같은 거에 전념해야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랬다면 게이 말대로 내 나이에 최소 6급 계장은 달고 있겠지 당연히 결혼도 했을테고 아 내가 주제파악을 못했다 비록 고졸이지만 노무현을 인생의 롤모델로 삼아 제2의 노무현을 꿈꾸며 고시 잠깐 해본게 사람을 버린 것 같노 사법시험만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면 내가 사법시험을 끝까지 해봤을텐데 인생이 노무노무 억울하노 참고로 최근 모 유튜버를 통해 노무현이 사법시험을 폐지한 정확한 이유를 알아냈는데 ㅁㅌㅊ? 힌트 하나 주면 저 유튜버는 과거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던 분이시다 아재가 워낙 유튜브를 많이 보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