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게임 안시켜준 애미가 원망스럽다

나한테 게임 안시켜준 애미가 너무 원망스러워 ㅠㅠㅠㅠ

어릴때 메이플,바람의 나라 최전성기였고
그때가 어릴때가 도파민수치 높아서
메이플만 해도 그냥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는데
그때 컴퓨터 어떻게든 못하게 할려고
컴퓨터에 비번걸고
마우스 뽑고 키보드 뽑아서 숨겨놓고
회사에 가져가고 진짜 별 개지랄 염병을 떨었음....그리고 일나가고 그랬음
그러면 애미 일나갈때 나는 대체 뭘해야하는지 할게 없는거야
애미가 일나가서 10시나 되서 오는데
학교는 12시 1시면 끝나서 집에 오는데
그러면 집에서 할게 없고 막 밥도 없고 그래서
막 울다지쳐 잠들고 그랬음....진짜 할게 아무것도 없었어 너무나 지루했어
애미가 교육용책 영업사원이라 집에 책은 존나 많았는데
막 읽었던책 백번넘게 읽고 그랬음....너무 지루했어 진짜
맞벌이 나갈꺼면 컴퓨터는 할 수 있게 하고 나가야하는거 아니야씨발련이....
그래서 난 어릴때 10대때 메이플 플레이한 시간이
총 50시간도 안될꺼다....
친척집 가면 친척누나들이 시켜주고 그랬는데
막 너무 재밌어서 집에 가기 싫어서 막 눈물흘리고 그랬음......
가끔씩 막 한시간씩 시켜주고 그러긴 했거든?
근데 그때 딱 한시간밖에 안시켜주니까 진짜 눈깜짝할사이에 끝나니까
막 집중하고 몰입해서 하니까 그 모습을 보고 또 게임중독자 같다는거야.....
아니 시발 하루에 게임을 한시간도 안하는 게임중독자가 세상에 어딨어 시발......
무인도 조난되서 배 엄청 고픈사람한테 피자 한조각 던져줘서 그 조난자가 피자를 엄청 미친듯이 먹으면
푸드파이터고 음식중독자인가 씨발....
뭐 그때는 게임중독되고 공부안할까봐 그랬다는데 씨발....
그때 내가 고등학생이면 이해가는데 그때 초등학생이었음
초딩이면 컴퓨터게임하고 놀아야지 씨이발....그리고 계속 전교 상위권 유지했고.......
지금은 나이 많이 먹었는데 게임 해봤자 진짜 하나도 재미없고
메이플도 다 망해있어갖고 어릴때 게임하던 그 맛이 하나도 안나고
아무리 게임을 많이 해도 다 부질없음.....씨발......
애미개씨발련....컴퓨터가 뭐 돈이 엄청 드는것도 아니고 씨발....그게 뭐라고 그렇게 안쳐시켜줬는지....
메이플 헤네시스 페리온 엘리니아 리스항구 개미굴 있던 그 시절 메이플 별로 못한게
그렇게 한스럽고 그래....시발.....그때가 메이플 황금기였는데
그 외에도 애미한테 쳐맞고 학원 뺑뺑이 강제로 돌고 그러다가 정신병 걸려서 인생 좆망했음
원래 전교 2,3,4등 하고 특목고도 가고 그랬는데
내가 뭐 큰걸 원한게 아니고 걍 게임만 충분히 시켜줘라 이게 내 요구사항이었는데
시발....그게 뭐가 그리어려웠는지...
내가 특목고 가기전에 중3겨울방학때
엄마한테 방해 안받고 게임하고 싶어서 특목고 합격하면 델 인스피론 노트북 사달라그랬거든
그런데 내가 기를 쓰고 몇날며칠을 새가면서 자기소개서 쓰고 그래서 붙었는데
통수치고 안사주더라.....노트북 사주면 게임만 하고 공부안할꺼라면서.....아니......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
게임을 충분히 할려고 공부를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공부 안할까봐 노트북을 안사주는게......
아니 내가 막 게임중독자고 막 노는 애면 그럴 수 있어 근데 그때 전교 2,3,4등 하던 때였는데 게임에 미쳐서 공부 손놓을거라는게
너무 어이없고 병신같았어
내 계획은 이거였어 특목고 가기전 중3겨울방학에 그동안 못했던 게임을 한달동안 몰아서 엄청하고
그다음 2달은 특목고 가기전에 선행학습하는거.....근데 엄마가 내 계획을 산산조각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거야....
아니.......내가 공부한게 노트북 때문도 있는데...공부 안할까봐 노트북을 안사준건 그냥 뒤질때까지 공부만 하라는소리잖아....
그때 내가 진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정도의 충격을 받고....정신병 걸려서 앓아눕고 베게닢에 얼굴 파묻고 울고그랬음....
그때부터 정신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아마 그때 노트북만 사줬어도 내가 서강대나 중앙대 정도는 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