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전에 돌아가신.
  • 인자한 모습과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고,
  • 할머니의 목을 껴안으며 포옹을 했다.
  • 그순간, 사후세계에 대한 질문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
  • “천국은 있어?”
  • “영혼은 있지”
  • 원했던 정확한 답이 아니었다.
  • 아마도 그 질문에 대한 금기나 혹은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 순간 유도질문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천국은 좋아?”
  • “좋지”
  • 됐다, 원하는 대답을 들었다
  • 그 순간 오랫동안 잃었던 신앙심이 회복되는걸 느꼈다.
  • “천국에 엄마도 있어?”
  • “있지”
  • 아.. 됐다. 어딘가의 안도감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 그리고 할머니는 그 곳이 얼마나 좋은 지에 대해서 이어서 설명했다.
  • 그리고 어린 처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걔네들이 얼마나 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말했는데,
  • 관심사항이 아니었기도 했고 논리적으로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서서히 잠이 깼다.
  • 좋은 질문을 했다는 만족감과 안도감에 의식이 선명해질 정도로 잠에서 깼다.
  • 그리고 알게 됐다
  • 엄마는 아직 살아계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