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를 보고 배우자는 한국인은 이제 어떻게 사나?-

한국정치는 대략 90년대 초반까지 미국 공화당에 줄섰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미국 민주당에 줄섰다고 보는 게 맞다.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이 90년 이전에 공화당에 줄섰을 때를 그리워하는 계층의 트럼프 미화운동이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게 맞다.
트럼프의 행보를 바라볼 때, 한국에서 ‘쿤타킨테’ 드라마로 유명한 ‘뿌리’의 미국남부정서를 생각해야지, 정결한 미국 장로교 복음주의 종교권력 토대위에 있던 레이건 공화당 정서를 생각하면 안된다. 트럼프 1기는 어마어마한 빈도로 미국 남부와 북부의 차이를 반복, 반복, 반복을 했다. 트럼프 정책을 잘 놓고 보자, 원래, 전통적인 미국은 이렇게 직설적인 기독교 종족주의를 회피했다. 미국의 IRA법은 미국 민주당이 입안했는데, 꿀빠는 것은 전부 미국 공화당이었다. 이게, 전통적인 미국의 방식이다.
1930년대에 히틀러 독일을 피해서 미국으로 정치망명한 분들이 한결같이 느낀 것은, 기독교 종족주의가 들어갈 틈이 없는 미국만의 시스템이었다. 미국이 아시아화되고 있다. 독일인들은 느꼈다. 아시아화되면 자유민주주의를 완전히 잃어버린다.
트럼프의 생각은 ‘바이든’과 ‘네오콘’의 합작품으로 보이는 것까지를 다 들어엎으려 하는 조짐이다. 미국 민주당이 쓰고 한국에 번역된 책들은 한결같이 10년동안 아시아의 미국 블록을 키워서, 중국 친화적인 국가와 대치하는 상황을 생각한다. 미국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네오콘 냄새를 맡는다. 그러나, 트럼프의 생각은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통한 달러패권을 포기하고, 여느 좆밥 국가처럼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함으로 바꿀 의사가 있어보인다. 미국의 주류기업은 트럼프 계산에서는 유지하지 못한다.
즉,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로 13개연방에서 차츰 확대해간 의미가 아니라, <우리는 트럼프를 믿는다>로 바꾸려는 재앙이다. 이렇게 바꿀 때, 시장경제의 합리성은 전부 무너진다.
원래, 전통적인 미국 공화당은 고학력자 정당이다. 지금은 세계화에 환멸을 느낀 미국 민주당 저학력 노동자들이 건너와서 미국 공화당의 주류가 되고 있다.
트럼프생각에서 너무 된장냄새가 난다. 세계를 이끄는 추축국가의 지배층이 아니라, 너무 한국의 감투권력에서 세계최강 정쟁 노하우를 가진 老論냄새를 낸다. 트럼프는 반중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중국식 한 부족 권력독점을 원하고 있다. 성경은 이스라엘 만의 예수가 아니라, 세계인의 예수를 말하듯, 기독교정치는 세상에서도 같은 잣대를 원한다.
미국 공화당에 줄선 과거 미국 민주당 성향의 저학력 노동층은, 이재명의 개딸이나 문재인의 문빠처럼 포퓰리즘에 허약했다. 자유진영의 수장이 없는 상황에서, 수장이 몫을 안하면, 자유진영은 고통이 극대화된다.
미국 장로교 신앙의 규범이 있어야, 미국 공화당 배경의 합리주의도 있다. 트럼프 자체가 미국우파 마가회원들의 생각과달리 그리 신앙이 좋은 분이아니라는 게 문제의 근원이다. 항간에는 트럼프 1기 생각으로 2기도 괜찮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그렇지 않다.
원래, 진짜 공화당은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에 가깝게 사고한다. 트럼프 공화당은 그냥 문재인과 문빠일 뿐이다. 트럼프는 문재인을 보고 배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