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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을 읽는 세 가지 맥락. (2번을 누가 부정하나!! 3번 영역은 도대체 어떤 미친 이가 긍정하나? )
 
❶. 전통적인 좌익 공산사상의 ‘인민항쟁 프레임’의 연장에서 읽는 것이다. 1990년대에 ‘광주민중항쟁’이 좌파진영의 공식용어이고, 5.18 민주화운동은 민정당 전두환의 청문회와 금전을 통하여 희생자를 달래려는 의도로 만든 용어다. 촛불 진영은 유시민이 만든 90년대 공식용어를 사용한다. 조갑제의 김일성주의는 아닌데, 남로당 인민항쟁에서 광주민중항쟁을 거쳐서, 1987년 6월 항쟁까지 모조리 인민항쟁 프레임으로 읽고, 그리고 박근혜 탄핵도 인민항쟁 프레임으로 읽고, 윤석열 퇴진운동도 그렇게 읽고 있다. 5.18 역사왜곡 금지법도 항쟁의 종교화로, 공산국가의 중공의 기념비 찬양 강요, 및 백두혈통 강요까지 읽혀진다. ---이 영역을 일베에 적어 올리면, 백낙청 비판에 경기를 부리는 일군의 세력에 강한 반대를 받는다. 모조리 사실이 있는데.
 
❷.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블랙라이브즈 매터스’(흑인의 삶은 중요하다) 와 유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김대중을 지지했던 광주시민의 국제적 단위의 민주적 데모로 보는 시각이 있다. 사실, 냉정한 말로 호남이나 영남이나 충청이나 기호지방이나 강원이나 모두 한국 땅 한국 국민이다. 한 시절의 군사정권에 대한 아픔과 그에 대한 정당한 항쟁으로 기억하는 방식이다.
 
❸. 전두환 때 문화방송 용어인 ‘광주사태’ , 노숙자 담요의 광수프레임, 및 오십팔 같은 비하를 위한 비하 프레임이 있다.
 
솔직한 이야기로 ‘3번’을 쓰는 사람은 돈키호테요 사회부적응자로 본다. 3을 말하는 분들은 정작 1번에 해당되는 내용을 실증적으로 조목조목 짚어내는 꼴을 못 봤다. 민주사회에서는 잘못을 실증적 근거로 조목조목 집어내야 한다.
 
박근혜 탄핵을 겪어봐서도 안다. 그때 핵심 지도부는 친북친중 고강도 용공세력이다. 그러나, 데모 군중은 정말 어리버리 떨거지가 많았다. 전두환 때 용어는 전부 하나로 보며, 배제하는 용어다. 도대체, 지금에 와서 민정당 때 문화방송 공식 용어 그리워하면 어쩌란 말인가? 이런 분이 견적이 안 나오는 행위를 스스로 ‘우파’로 칭하는 것도 사실은 매우 황당하다.
 
인문학을 몰라도 너무 너무 모르는 분들이 조선시대식 붕당정쟁만 하려 한다. 연고세력을 믿으면 배신을 안당한다는 법이 없어졌다.
 
본인은 의도적으로 ‘광주민중항쟁’이라고 좌파진영 너네 원래 프레임이 해방공간 남로당 인민항쟁 프레임 연장이라고 봤잖아. 유시민씨가 쓴 그 책과 공감한 90년대 세력들. 안 그러나? 라는 의미로, 그 용어를 쓰고 있다.
 
물론, 아무런 힘도 없는 본인이 무슨 배제하는 힘이 있겠냐마는, 지긋지긋하여 넌더리 나면서도, 조목조목 실증근거로 반박하는 대꾸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