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에 썼던 쓰까찌개글이 삭제됐더라 이기
그나마 짤게에도 남겨놨던 글이 ㅇㅂ가서 기분은 좋노 ㅋㅋ
오늘도 여기에 왕림했다 이기

지난번에 사람 많아서 못왔던 쿄토 시라카와의 라면 카이리키야. 호옹이? 오늘은 엔피씨 새끼들이 없노
들어가본다 이기

지도 맨왼쪽에 약간 짤린글자가 아쯔기역이고 이 지도는 가운데 현재지라고 써있는 곳에서 찍은 새지도다 이기
그리고 저 카이리키야라는 가게는 아마 오른쪽에 표시한 부분쯤일거임

기다리는 엔피씨들만 없지 가게는 거의 만석이더라 이기
그래서 사진은 못찍음
이렇게 종이판 메뉴를 보던가

이걸로 보던가 해서 메뉴정하고 이걸로 주문하라더라 이기
우연히 한국말 나온 타이밍에 찍었는데 몇초마다 다른나라 언어로 바뀌더라. 베트남어 처럼 생긴말도 나옴

내가 시킨건 왼쪽에 1080엔이라고 써있는 모든 토핑 곱배기

면은 부드러운거. 나이드니까 딱딱한건 소화가 안된다 이기

그리고 계란 하나 더 시켰다 이기. 반숙은 맛있으니깐

조미료가 이리 많은거보니 알아서 쓰까먹어야하는건가?

나왔다 이기
흠...이정도면 괜찮은데 맛있다는 건 아니다 이기

여기가 단무지 인심은 존나 후하노? 한국짱깨집보다 크게 썰어준다 이기

가격은 세금포함 1320엔. 이런맛의 라면치고는 비싸노 이기

일본 그릇들이 왜 아래는 존나얇고 위에만 비정상적으로 넓은지 알거같노
국떠먹는 숟갈인 렌게가 존나 짧아서 이렇게 국물속에 들어가지말라고 그릇을 이따위로 만드나보다 이기
렌게랑 구름이랑 세트로 팔면 파는쪽에서도 이익이니 이새끼들 장사머린 레알 좋노

다먹고 재떨이앞에서 담배하나 피려니 또 엔피씨들이 줄서기 시작하고 있더라 이기. 절대 줄서면서 먹을맛은 아닌데

여기로 좀 걸어볼까 해서 걸어보는데

뭐 없더라 이기. 한가지 특이한건 땅값이 싸서 그런지 가게들이 전부다 건물하나씩은 가지고 장사하는정도



적당히 가다가 뒤돌아서 역으로 돌아가는길에 보였던 2인승차. 모닝보다도 작아보이더라 이기

오늘은 뭐 비싸긴 했지만 괜찮았다 라고 글을 쓰는데

아니 잠깐

여기 레알 딱 ㅍㅌㅊ에서 약간 아래고 가격까지 생각하면 ㅆㅎㅌㅊ인데 왜 오늘 기분나쁜 생각이 안드는거노?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기. 여기 아쯔기 역에 와서 글쓰는게 다섯번짼데 라면먹은건 이번이 네번째
대만라면이 그나마 평타는 쳤었고

할매할배들이 운영한다고 했던 맞은편의 돌격라면

존나 맹탕맛 주제에 자신감만 넘쳤던 팔순된 라면집

아쯔기역 와서 맛있는 라면 한번도 못먹었노
그래서 저따위라면이 괜찮다고 느껴졌던 거다 이기
이걸로 여기 아쯔기역에 있는 라면집 다가봤는데 괜찮은집 하나도 없고 제일 맛있는건 첫날 먹은 인도카레집이였다 이기

좋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저따위 라면집이 가서 처먹으면서 히히덕 거리다니... 맛의 불모지 아쯔기역 ㅆㅆㅎㅌㅊ
다신 안온다 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