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열매.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 열매를 먹고 자살했다고 한다.
열매의 과육은 독이 없는데 씨앗이 맹독성이라함.
과육은 약간 달달하나 양이 너무 작아 식용으로는 부적합.

주목 열매의 과육은 무해하지만, 그 외 부분들, 특히 씨앗에 택세인(Taxane)이라고 하는 독극물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이 밝혀진 건 비교적 현대의 일이지만, 독성이 있다는 것은 고대부터 유명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 열매를 먹고 자살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사람은 고대 로마시대 게르만족인 카티볼쿠스. 학명이자 라틴어인 Taxus는 이 독을 화살독에 썼기 때문에 Toxin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꽃말 중 하나가 '죽음'이 되었다.
택세인은 체내 세포에서 세포 골격과 세포 소기관의 물리적 위치를 관장하는 줄 같은 세포 소기관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결과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동작시키지 못해 세포를 죽이게 된다.
이러한 작용을 반대로 사용해서 암세포의 무한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제로도 이용되기도 하는데, 유방암이나 기타 암들을 치료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약학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도세탁셀, 파클리탁셀 등 택세인 계열 항암제의 유효성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