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마냥 쉽지는 않음
꼭 유부녀가 아니더라도 남자친구 있는 여자도..
꼬시는게 어떤면에서는 어렵기도 하지만
쉬운면도 있다
꼬시기 딱 쉬운 타이밍이 있다
사랑이 불타오를때는 진짜 미친년 아닌이상
많은 여자들이 차은우가 들이대도
지금 남자를 더좋아함..
원나잇은 할수있을지언정 정은 쉽게 주지않음
그러나
연인사이건 부부사이건
기본적으로 사람 새끼인 이상..
사이가 멀어지는 순간이 온다
딱 그순간이
오히려 쏠로보다 꼬시기 쉬워지는 순간이다.
연애좀 해본게이들은 느낌 바로 오겠지만
모쏠게이들은 그래서 시발 그래서 어쩌라고
하겠지? ㅋㅋ
꼬시려고 하지말고 친구가 되어줘라
부담스럽게 기프티콘 날리고
밥먹자 커피한잔하자 영화보자 들이대면
임자 있는 여자는 대부분 철벽친다
가볍게 인사정도 하고
모임이든 회사든 학교든 간에
서로부담 안되는선에서 동료느낌으로 가벼운 선의 정도만
보여주면서 천천히 친해져라
예를들어 직장에서 만나는 여자면
업무적으로 일을조금 더해준다던지
무거운거 있으면 좀들어주던가..
집까지 댈따줄게요
그일 제가 다해줄게요
이딴 짓거리 하지말고
혹시나 차를 태워줄 일이 있어도
지하철역까지 버스정류장까지
딱 이정도 선은 지켜라
너무 서로 연락이 없다싶으면 업무적인 질문 건수 잡아서라도
물어보고 고맙다고 하고 가볍게 이디아 아메리카노 쿠폰정도는
괜찮음 ㅇㅇ
어느정도 친분이 쌓였을때..
남자친구나 남편이랑 싸운것같은 눈치가 보이면
태연하게 어디아파요? 표정이 안좋아보이네요..
툭 던져주면
별일없다고 하거나 남자친구랑 싸웠어요 하거나
뭐라도 대답을 할거다
단답으로 아니요 하고 끝낼수도 있음
어설프게 위로한답시고 술한자사주니..
선물을 주면서 기분전환 하라느니 뻘짓거리 하지말고
오늘 뭔가 다운된것 같네요 ㅋ
기운내요! 화이팅! 한번 해주면된다
딱 여기까지만 오면!
이미 단순한 동료에서 어쨌든 힘들때 위로해주는
동료로 입지가 승격된거임 ㅇㅇ
그날부터 너랑 대화하면 더 잘웃고
카톡도 더 자주하게되고
급격하게 친해질수밖에 없다
어차피 곧 화해하고 그남자랑 잘지내겠지만..
못먹어도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계속 그냥 친근한 동료 모드로 쭉 밀어붙여라
친해졌다고 카톡으로 이상한짓 하려하지말고..
적당히 대화해주고 적당히 빠져라
서로 개그도 칠정도로 친해지면
아예 진짜 무조건 친구라는 마인드로
남자친구랑 먹어라 하고 아메리카노 셋트쿠폰정도
던져주는것도 괜찮음
( 여기서.. 혹시 여자친구랑 데이트중에 아는 누군가가 남자친구랑 먹으라고 줬다고 쿠폰쓰면.. 비상사태다! 그시발놈 곧 니여자 뺏을새끼임)
계속 친해지다보면
무조건 무조건 518프로 확률로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이별각이 나오는 큰싸움이 일어날수밖에 없다
보지들은 하나도 안빼고 전부다 심리적 데미지가 있으면
베프한테 전화해서 수다를 죶나떨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면 신뢰할수 있는 다른사람에게
분노를 표현하고 싶어한다
자연스럽게 너한테 남친이랑 이랬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
니남자친구 개새끼네 소새끼네 하지말고..
헉..
왜그러지?
속상했겠네..
등등 그냥 들어주고 공감만 해줘라 ㅇㅇ
나는 안그러는데..
나는 전여친이랑 이럴때이랬는데..
그딴소리 제발하지마라 ㅋㅋ
충분히 들어주다가
계속듣다보니 나도 화나는것 같네
열받아서 치킨이나 시켜먹어야겠다
열받아서 운동이나 해야겠다
극 공감을 해주고
대화전환하면..
갑자기 남친이 어쨌는데 이야기는 사라지고
나는 스트레스받으면 뭐한다
오나도 치킨좋아하는데..
등등
뜬금없이 자기 이야기 술술 나온다
이때 찬스다 싶어서 한잔할래요?
이딴짓 하지말고 ㅋㅋ
나도 치킨좋아한다하면
다음에 기회되면 치킨사줄게요.. 요정도 던지면됨
그년이
언제요?? 하면서 달려들면
그날 그년먹는 날이고
그래 그러자 하고 말면..
다음번에 그년 남친이랑 싸우는날이
그년 먹는 날이다.
얼마나 빠르게 기술적으로
그년이 술술 자기이야기를 풀게 하느냐는 연애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정도 선지키면서 천천히 친해지면
시간이 걸릴지언정 무조건 찬스는 온다.
먹고난후가 더 중요하다 ㅇㅇ
먹고 난후에 나한테 와라..
그딴개소리 하면 ㅋㅋ 99프로 한번먹고 땡임
먹고 난후에 오히려 카톡도 단답형으로 가고
애써 외면하고 하루이틀 하다보면..
그년이 먼저 얘기좀 하자고 할거다
우리 무슨사이냐고 물어볼수도 있고..
그날 사고는 있었지만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할수도 있고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 할수도 있고 레파토리는 다양한데
그년이 듣고싶은말은 딱하나다!
니가좋다! 나한테 와라!
물론 그년이 듣고싶은말을 절대 해줘서는 안된다
사귀자는 말은 완전히 뺏은 후에도 절대 하는거 아니다 ㅋ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아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너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냥 그런거라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그래도 너가 나한테 좋은 사람인건 똑같다
이정도해주고 치우면됨
그리고 2~3일있다가 얘기좀 하자고 불러라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하자고 하고
너랑 어색한거 싫다고..
서로 좋은 관계로 지내자고 하면
그날또 그년 먹는날이다 ㅇㅇ
그다음부터 그년은 니가 나오라면 나오고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벌리라면 벌리고
남친이든 남편이든 있던말던
니가 그년 주인이다 ㅇㅇ
남친은 남친대로 계속 만나면 더좋다
슬슬질린다?
싸우는각이 나온다?
뭔가 잔소리하는 각이 나온다 싶으면..
내가 니 남자친구냐!
어차피 남자친구도 있지않느냐!
빽 해버리고 집에와버리면 대꾸도 못함
그러다가 또 먹고 싶어지면..
너랑 어색해지는거 싫다
좋은사이로 지내고 싶다 드립치면서
불러내고 맛있게 먹으면된다
여기까지 오면
니가 설령 다른여자를 만나도 어차피 서로같은 처지라서
뭐라할 명분도 없음
그년이 모텔가자 징징대도 귀찮으면
어제 여친이랑 너무해서 힘들다고 해버려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