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7 17:42:49
중앙일보와 대담에서 . . . .
- 질문 = 공무원연금개혁은 결국 정치적 부담이 돼서 2016년 총선 패배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시 공무원연금개혁을 총선 이후로 늦춰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 답변 = “그런 게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공무원연금개혁은) 오랫동안 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을 못 댔다.
시한폭탄같이 터질 것을 뻔히 알면서 그냥 간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이 결심하고 나서지 않으면 이것은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국민들께 공무원 연금 적자 때문에 하루에 80억원씩 세금이 들어가고,
올해 개혁하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하루 100억원이 들어간다는 것을 많이 알렸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합의 기구를 만들어 많은 논의를 한 끝에 결정 된 것이다.
그것 때문에 (총선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개혁을) 안 했다면 오히려 자책을 더 많이 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