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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퀸이 뭐냐고? 드루퀸은 드루킹 형님의 동생이다 내가 04년 겨울 내 의지와 무관하게 고시 접고 피눈물 삼키며 낙향한 뒤로 대학도서관 다니던 시절 도서관에서 보냈던 시간의 대부분을 좋게 말하면 좌빨척결 나쁘게 말하면 그냥 인터넷 뉴스 기사마다 드루킹 형님처럼 댓글만 달면서 살았는데 드루킹 형님과 정치성형은 다를지 몰라도 형님과 호형호제 하기로 했다 아 참고로 퀸 의 이미는 내가 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던 놈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저 당시 진짜 10월 시험 끝나고 12월 19일 대선 때까지 도서관에서 진짜 쉬지도 않고 온종일 뉴스 댓글만 달았는데 그러나 보니 사람들이 얼마 받고 이런 일 하느냐는 질문이 들어와서 나는 1원 한푼 받은 적 없고 나라가 살려면 문재인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믿기에 순수하게 활동하는 거라 했는데 그래도믿지를 않아서 나중에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청와대 초빙해서 짜장면이나 한그릇 대접 받고 기념사진 한장 찍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더니 네이트에서 어떤 분이 근혜 이모님이 대통령 되면 진짜 ㅇㅇ씨(당시 네이트는 실명제) 에게 중화요리 풀코스로 쏴야겠다며 인정한다고 했는데 당연히 청와대에서 아무 연락도 없었다 저때 검경 쪽에 계시던 집안 어르신에게 전화가 와서 너 기자들 사이에 노무노무 유명하던데 지금 박이 될지 문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 공무원 준비한다는 놈이 그런 글 쓴다고 크게 혼난 적 있는데 벌써 10년더 훨씬 더 된 아득한 추억이 되어 버렸노 14시가 가까워지는 관계로 아재는 아점으로 라면 끓여 먹고 도서관 놀러 갈 준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만 도사관 가서 놀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