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에 무스펙 무경력 36살

 

고딩때 내신 보니까 8등급임

 

무단결석 지각 존나게많음

 

퇴학 직전까지 갔었으니까

 

고아출신이라 언젠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보고싶었는데

 

젊을때 인생을 너무 잘못 산거같다

 

요즘은 노력해도 결혼하기 어려운 세상이라던데

 

무능한 본인 본인본인이 싫다

 

이런 본인을 세상 누가 좋아해줄까

 

본인은 태어날때부터 혼자였는데

 

죽을때까지 외톨이로 살거같다

 

일베를 2012년부터 하면서 계정도 여러번 갈았고

 

영구정지도 먹어봤는데

 

그래도 못접는 이유가

 

일베가 유일한 본인의 소통수단임

 

현실에서 대화다운 대화를 못해본지 

 

과장 아니고 6년이 넘은듯

 

젊을때 본인 좋다던 대졸 여자도 있었는데

 

본인 열등감과 뒤틀린 성격때문에 놓쳐버렸다

 

그 여자는 결혼해서 잘 살던데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후회되고

 

오늘따라 아버지가 유난히 더 원망스럽다

 

어떻게 살아야할까

 

죽음만이 답인가